Back from dead(still dead inside)

@joynjoyen

훌훌 털고 일어나요, 그 자식 강냉이를

Every girl needs a detox


제철의 가을 조예은이 돌아왔어요
꼴값가을 시기를 잘 회복하고 드디어 살아남
back from dead(still dead inside)

하여튼 10월 내 금주+탈인스타 이슈로
이번에는 썰감이 없긴하지만
10월 일기도 함 날려보겠습니다 파다닥~

#


지난 달 블로기 후기로 시작 : 철희놈의 순수 비난
오타쿠한테 오타쿠라 하면 응 네 그렇군요!
 


재봉 마스터 유선좌랑 지민이랑 함께하는 모델리즘
수업은 끝났는데 집에 가지 못하는 우리
진짜 2학기 학점 생각하면 ㅈㄴ 심란함 어카냐.
 


드디어 요아정(비슷한 거) 먹음. 이제 mz 자격 생기나요?
옆방 인간이 무화과 넣자 해서 넣은건데 개맛없어
정말 인생에 도움이 안되는 그녀.



자려니까 뭐 이상한 거 받음
그냥 자려는데 "컷" 에 긁힌 22살 여성



쫄. 에 발끈하는 거 그만해야하는데


한강 모임 전 원단 사러 또대문...
(그리고 술마시고 그대로 술집에 유기함 ㅁㅊ)



돗자리 없어서 전단지로 영역 표시하는 여자들 어떤데.
8명 자리를 지켜내기 위한 사투의 흔적...
 


창훈옵 덕에 역사 속에 묻힌 짠메랑도 찍음
이날은 금주 선언 전 선약이니까 미해당임 ㅅㄱ


드론쇼 기대 안했는데 ㄹㅇ 기술 발전 대박이더라고요
의외로 볼 맛 나서 단톡방에 ㅃㄹ 보라고 뿌려댐


나는 불안사하는데 정훈이는 술자랑이나 하고있네.


지우 언니랑 채영 언니랑 함께 본 올해 불꽃
학교에서 보려다가 걍 해방촌 갔는디
명신관이 명당이더라고요 아 개손해봤어~~
저 비주얼을 앞에 두고 맥주를 참았어요 ㅁㅊ


필소 총회는 ㄹㅇ 얼굴만 비추고 대도시 보러 런침 ㅎ
유빈이도 보고싶다구 해서 데이트했어요 꺄😍
좋아하는 사람이랑 좋아하는 영화보기 쵝오

 


대도시 휴우증 1 : 갑자기 서울이 예뻐보임
대도시 휴우증 2 : 술이 땡김
 

 
8시에 귀가하니 갑자기 서울이 전혀 아름답지 않음.

사유 : 주머니 반대로 박아서 하나하나 다 뜯음 ㅁㅊ!!!
내 생각에는 득도하고 싶으면 금식 이런 거 필요없음
스티치만 4번 뜯으면 삶의 모든게 소중해진다
 
저러고 집 오자마자 싸강듣고... 자료조사 하고... 기절.
 

 

담날 일어났는데 ㅈㄴ 개운함
(이럼안됨)
 

응 맞아~ 너 지각이야~

첫 수업 패소분이었는데 조졌구연
 


걍 시원하게 유고 날림 ㅅㄱ 이틀 공강 즐겨~
피로 스택 누적이라 홍차가 땡겼는데
우쩌다보니 맥파이 가서 백차나 마셨네요
 


유니클로 르메르 라인 잘 뽑혔길래 간만에 가봄
음 굿바지 굿바지. 돈 생기면 사야제 (거지이슈)
 

 
지우핑이랑 진짜 오랜만에 행간밥 먹음
난 학교에서 밥 먹으면 츄르츄르 행간밥 교대 체제임
짬짬히 읽던 아메토라도 드디어 완독~
 


유빈이 다운이 호경오빠랑 사인사 본 날
지겹게도 보는 멤버다 싶었는데 또 오랜만이더라고요?
카페 ㄱㅊ았는데 오래 못있었던 게 아쉬움
 
연극은 좀 난해했지만 꽤괜
소재랑 캐릭터가 맘에 들어서인가... 각본은 쏘쏘였네요
 

사운드 인사이드

* 감상+해석글 : 스포일러 유의* 러프한 글, 따로 문장 교열/정리 X    우리는 때때로 첫눈에 마음이 가는 닟선 사람들을 만난다- 도스토예프스키  0. 감상우리는 얼마나 고독에 귀 기울이며 살

youthtracker.tistory.com

 
씹덕의 각본 오체분시는 저기 적어둠
 


그리고 난 왜 주말에도 학교를 나오는가.
실습실 독점 특권으로 작업 영상이라도 찍어봄
거북목 에바로 찍혀서 세상에 나오진 못할듯🐢
 

 
이거 틀어놓고 버팀.
사랑해요 바선생님
 

 
끝나고선 필찾팸이랑 카공하러 갔어요
개웃긴점 : 답지 가져간 놈이 다음 약속에 안나옴
ㄹㅈㄷ 먹튀사건
 

 
일요일엔 쉬려고했는데... 글루미 팝업한데요 ㅁㅊ
바로 양재 갔는데... 참새가 방앗간 못지나친다고
고전 잡화 부스까지 털고 나옴
 


가짜 어른 : 옷과 술과 문화생활에 3737388원을 투자함
현실 어른 : 같은 키링 세 개 사는 사실에 권위를 느낌.

물론 전 둘 다 해서 그냥 거지임.

 


이 부분 지금 지하철에서 짬내서 쓰는데
하현상식 인생을 살고있음
셤기간 되니까 이동하면서 읽을 시간도 없다
 


카공 후 느낀 점 : 샤펠 론은 듣기만 하자.
내 보컬 ㅈㄴ 언럭키 babe 됨
근데 한국인들 Chappel roan 왜 자꾸 채플이라 함
너무 holy해지잖아


할로윈 코스튬 찾는데 이거 맞나요?

 


삶이 힘들어서 추팔 좀 했는데
이거 보고 다시 장발 한 번 갔다와야겠단 생각

 

일요일 학교 출석 인증 ✌️✌️
진짜 원단 두꺼운 거 골랐다 생고생 ㅈㄴ함

그리고 여기까지 성실히 읽은 사람에게 주는 상
스벅 고트한 주문법 알려드림
 
1. 카페라떼 벤티 사이즈
-> 스벅 학생 벤티 사이즈업 쿠폰 쓰면 무료
2, 두유 변경 후 바닐라 시럽 3펌프
-> 카페라떼 두유 변경 시 바닐라 추가 무료
 
이러면 톨사이즈로 벤티 아바라 먹을 수 있음
블친들은 이거보고 손해없으시길.


...할 일 끝내고 들어갔는데 너네 뭐하니?
이걸 5꽉을 가네


유행 탑승 한 번 해봄


악플 받고 접음


패딩 꺼내기 애매해서 과잠 입어봄. 그리고 쪄죽었다.
다들 추우면 앞으로 날 인간 핫팩으로 쓰도록 해.

그리고 이거 보는데 키링 주렁슨에 자수에
저 정말 요란하게 입네요...
그치만 그것이 JO¥코어. 받아들여.


이거 살거임. 문구 너무 내 깔이잖아
(비록 버즈 쓰고 일문학 읽고 위스키는 바에서 마시지만)
드뮤어는 아무리 생각해도 제 무드는 아님요
안티드뮤어클럽 열거임



요즘 최애 짤 : 쇼팽도 공주님이었구나...


시험 1개인데 당일 새벽까지도 1회독 안 한 거 이거 맞냐?
원래 지각도 학교 코앞에 사는 사람이 많이 한다더니
ㄹㅇ 벼락치기도 아니고 헐레벌떡치기임
1학기에 장학금 어케 탔냐 ㄹㅇ;;;

티룸 이름 까먹음 ㅋ


그래도 시험은 끝났겠다 금욜엔 좀 힐링함
빈티지샵에서 커염진 케이프 사고 티룸 가서 홍차도 마심
저날은 단 게 땡겨서 바닐라버번 마셨다네요

 

술 안마시면 돈이 좀 줄어야하는데
어차피 티룸 카페 쇼핑으로 다 나감
쁠마제로의 기적
 


필름 다 써서 정말 오랜만에 망우삼림도 들림
고래가 더 가까운데 여러모로 망우가 더 편해서 갈아탐

 
이번 필름은 장기가 생일 때 준 울트라맥스
원래 노리츠 쓰는디 이번엔 풍경이 많아서 후지로 떴음
근데 코닥이라 필름 자체가 누르스름...
전 역시 커신 나올 거 같은 푸르딩딩 필름이 조아요
 


나는 가방을 박을 때 항공권을 봐... 그리고 통장을 꼬라봐...
하 11월엔 진짜 뜬다.


그치만 과제는 과제고 경기는 경기죠
와중에 개웃긴 게 기맮이랑 전화 연결해놓고
밥먹으면서 보고 있었는데 기맮이 영앤철 마주친거임


📞
철 : ㄴㄱ랑 전화 중이냐
맮 : 조예은
철 : 아 롤드컵 안 보고 뭐하냐고 전해라;;;
나 : 보고있는데

그리고 영앤철 둘이 치킨집 간다길래

📞
나 : 아 롤드컵 안 보고 뭐하냐;;;
영/철 : 보고있는데
맮 : 쟤네 태블릿 들고 걸어다니고 있어;;


#의지의코리안은어떻게강팀이되었는가



재단이 끝나지 않음. 영원히.
그래도 원단 바뀌었다고 살 거 같음 이거지예!!@
 


모델리즘 제출하고 드디어 찾은 자유를 만끽하러 한강 감
강가에서 줄이어폰 꼽고 독서하면 기부니 조크든예
근데 이제 읽는 건 내가 싫어하는 <노르웨이의 숲>인.


 

 
하루키씨는 소설 접고 평생 에세이나 써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기맮이 놀러와서 좀 걸음
개가티 실패한 mz샷과 왕안경 자랑
그나저나 무난띠하게 입은 게 정말 오랜만인 듯


수 공강 스껄한 점 : 문화의 날 뽕뽑기 가능

세화미술관에 갔는데 김...이란 여자가 따라온다 하심
하... 나 너무 좋아하지 마라. (꼴.값.시.작)

 
로젠퀴스트전인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더라고요
대형 작품보다 이런 미니 사이즈 콜라주들에 마음이 감
안창홍 화백 작품도 글코
정물이 들어간 그림은 쨍한 색감을 좋아하는 듯
 

@벌새 / 광화문


그리고 카페인 충전하러 핸드 드립 커피 마시러옴
가게 분위기는 좋았는데 넘 좁았어욥 이런
근데 비엔나커피 크림이 ㄹㅈㄷ 존맛


 
빨간 타이즈를 입으면 기분이 조크든예!!!


#

🦋부루퉁🦋


하여튼 여러모로 힘들었던 시월이네요
장학금이랑 여행이랑 이것저것 고려해서 짠 시간표인데
무엇 하나 맘대로 안흘러가서 많이 속상도 했고
약간 재능적 한계도 느껴서 현타도 오고... 다사다난...

지금은 걍 맘 편히 먹고 느슨한 최선으로 살기루
운 좋으면 또 받는 거고 아니면 다음을 노리는 거고
쉬면서 행복하게 지내려구요
 




그거랑 별개로 금주랑 탈인스타는 좋았어요
가을에는 한 번씩 이렇게 쉬어줘야하는 듯
덕분에 혼자 글도 쓰고 생각도 많이 정리하고
리셋 한 번 하니까 좀 좋아진 것도 있는듯
 (네이버 서이용에 정신 나간 글을 좀 많이 싸질렀긴 함)



이제 다시 인스타도 깔았으니
유잼모먼트 있음 공유함 (과연)
 
여행 가려고 아껴둔 유고 과제에 쓴 게 좀 쓰지만...
잘 버텨내서 11월도 견뎌볼랍니다

이간 제가 좋아하는 원피스🦋 입는 날 듣는 노래에염

 


여름이 어젯밤 같은데 곧 겨울이 오네요
여러분의 하루가 춥지 않길...

담에는 각성해서 다시 썰감 잔뜩 들고오께연
그럼 아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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