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개강 이후 체력이 거지같죠
이럴 때일수록 저속노화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방법은~?
짜자잔~
매우 유익한 정보죠?
제 일기도 이런 꿀팁을 담을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할게요
헛소리 그만하고 진짜 죽을 거 같았던
9월 일기 드갑니다
#
석봉아 넌 개총파티 술을 먹어라
결석자는 보상 심리로 돈카츠라도 조질테니
근데 육즙 미쳐서 너무 행복하게 먹음
개총 빠지면 좋은 점
미녀들이 위로해주려고 사진 보내줌
나 ㄹㅇ 줄마이크 초딩 이후 첨봄
방배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이 사람 죽?일까?
얘부터 죽일게연 ㅅㄱ
둘째 날부터 차 놓친 내 앞에 다가온
권위 넘치는 3일 공강녀
제 불행이 다들 즐거우신가요?
집 돌아오니 자랑할 거 있다고
갑자기 휴지핑 들고옴
어이없핑.
거지 같은 일정에도 토론 출석하려고
몸 지지면서 열심히 읽었는데
엠티의 내가 ㄹㅈㄷ 찍을 줄은 몰랐죠 ㅎ;;
나 쇼핑하다가 소리지를 뻔한 건 첨임
대인배 마인드로 기다려주니 3번을 잠수당함
호의를 둘리로 아는 것들 때문에 제 성격이 이따구가 됨 ^,,^
어라? 이거 뭔가 익숙한데
왜 눈물이..나지?
결국 2학기에도 소재는 계속된다 하.
학교에서 공짜 커피 수급받음
애교심 올라가는 유일한 순간
마음은 가시적인 게 아니니까... 돈으로 표현해주세요
to.학교
창업팀 첫 미팅... 회장님이 밥사줬어염 채고
4연강 마치고 와서 이미 죽을 거 같았는데...
후르츠매거진 x 레밀리아 2차 레이브요?
아오키 쇼이치는 보고 싶지만 일정땜시 안 가려 했거등요,,,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치만 스월비가 오신다잖아."
ㄹㅇ 갈 줄 몰라서 선예매도 안해서
만 오천원 헌납하고 벅뚜벅뚜 워크인함
저 rave는 첨이었는데 재밌더라고요
마마리사를 이 거리에서 보다니
그리고 날 바라봐줌 (카메라겠지.)
이거 뭐 사?랑?ㅋ 그런거 아닌지 ㅋ
오직 당신만을 보러 왔습니다 나의 천사.
진짜 개죽이 미소라 공개 못하겠음
그리고 전 좋아하는 사람 앞에 서면
멍청해진다는 걸 또 깨달음
천사 : 안뇽하세여~
나 : 헉 언니 저 진짜 팬이에요.
천사 : 감사합니다 ㅎㅎ (찰칵)
나 : 지..진짠데?
아니 누가 뭐랬냐고...
진심 개 멍청하게 어버버대다가
따봉날리고 도망침
그치만 천사를 웃겼으니 된 거 아닐까
와중에 학교 우산 유기해서 담날 재방문함
누가 안쌔벼가서 보증금 돌려받았네요 휴
저렇게 달리고 바로 엠티 갔어연
비상 의류와 대성리로 꺄~
자유 시간 줬는데 바다 20분 컷하고
익숙한 얼굴들이랑 디비 죽어있었음 ㅎ
no 알코올 no 기력
새벽에 바다 가니까 반라 남성 셋이
*썰물 상태인데* 통구이처럼 한 명 매달고
저벅저벅 대륙 횡단하고 계셨음
그래놓고 힘 풀려서 뻘 위에 떨굼.
웃겨죽는줄
유일 24 생존커플 한잔해~
이날 바다만 4번 나왔는데
물 차면 스파클러 ㄱㄱ 하고 기다리다가
해가 먼저 뜸;; 낭만 대실종.
그래서 그냥 유기함ㅋ
근데 렌즈가 빠진 건지 눈앞이 갑자기 안보임
문제는 음주 상태라 제정신X 렌즈 돌아간 줄 알고
지미나!!!! 언니 눈이 안보여!!!
하고 안경 벗었다 뺐다 쇼하면서 택시 탐
그리고 공항 갔는데 지미니왈
언니 눈이 흰자가 안보여,,, 빨개
크라피카, 이타치, 그리고 조예은 lets go
...는 무슨 이때 눈이 안 떠져서 공항 119부름
의료 파업이니까 병원가서 검진 받는 게 좋겠다 하셔서
(여기서부터 무서움 주의)
인천에서 강남까지 택시비
6만 9처넌
냄 holy shit !!!
거기에다 결막염 판정받음.
집 와서 깨달았는데 안경도 잃어버림.
책 다 읽어놓고 동아리도 못 감.
블로그 썰감 좋긴한데
인생 90% 썰감으로 이루어져있네요
결국 새 시력 겟하러 성수까지 갔어요 젠~장!
앞도 못 보는 날 도와주러 온 기맮과
마제소바 맛나게 말고 들어감
겠냐고요.
결막염 걸린 나보다 눈에 문제 있는 사람
울 집 갤러거지 팬한테 보여주니까 개좋아함
모델리즘 첫 수업
주인 따라 바느질도 이목구비가 자유분방함
오늘따라 삐딱하게~
죽음의 창업팀 때문에 개갓이 망한 나애 스케쥴
4연강 이후 10시까지 회의... 첫차 타고 들어간 사입...
그리고 동대문은 정말 소재 도매 모두 공평하게 날 하대함
학생이란 죄가 드립이 아니다 tlqkf...
사입 후 집 와서 드르렁하고 바로 건대 약속
막걸리 모임 아니라고 팟과 또 막걸리 ㅋ
그리고 보겜카 가서 바퀴벌레 포커
바보짓으로 1빠따 폭사함
응 다들 담에 봐 그때는 맨탈 단디 잡는다
추석에 하는 거
마찬가지로 끌려간 이들과 (온라인으로) 놀기
조커 들고 간보다 찌발리다 으앙
되새기며 삽시다 "과유불급"
응 추석 끝나기 전에 런치기 성공한 내가 최종승자 ㅅㄱ
한강 가서 친구랑 간단하게 캔맥하고 집 감
아니 9월 무슨 보드게임의 달임?
중친팟이랑 영화관 개조한 보겜카 감
시크릿 히틀러에서 3연 파시스트 하다가
뚜껑 열릴 뻔 했어요...
끝나고 카공(노가리)하러 간 또리스
전 흑우라 100원 더 내고 아바라에 곰 추가함
요즘 화석이 살아있다 2000 ver 입고 다녀요
오리엔탈에서 더 나아가 히피 에스닉충 됨
학교에 긴급헌혈 왔길래 헌혈하구 기부도 했어염✌️
건강 검진 때 저혈압 나와서 안 될 줄 알았는데
커피 마셔서 도핑식 통과된듯 ㅋ
진짜 오랜만에 동아리 독서 말고
읽고 싶은 책 읽으니까 좋더라구요 (쉿)
사진 책은 / 에두아르 르베 - 자살
내가 주최한 번개 전시
16년 이후로 로스코 작품 온 건 첨이라 진짜 설렜어요
사진 금지로 아쉬운대로 이우환 작품이라도 찍었어요
그치만 이우환 이번 연작들은 취향 아니였네요
그래도 로스코 작품들이 대박이었도다...
그치만 이제 번개 안열거임
ㄴ제가 해요?
그냥 날먹으로 참석할래요 그게 체질임
포케먹고... 카페가고... 난 즐거웠는데
알콜 안들어가서 우울해보였다 함
이미지 왜 이따구? 저 그렇게 쾌락주의자 아니라고요
그래놓고 또 바코난으로 향하다
또 마지막은 이 인간이랑 남음.
또 막차를 놓침.
하.
그리고 혼자 집에서 ㅋ
#mood
담날,, 저렇게 마시고 4시간밖에 못자서 뒤질맛
그래도 할 건 해야지... 준비물 사러 동대문으로
나온김에 국현미 가서 여성화가전 봤는데
비디오 전시는 취향에 들어맞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는 걸... 항시 느껴요
로스코 본 담날이라 그런가? 전체적으로 평범했는데
운좋게 도슨트 해설 시간이랑 겹친 건 좋았네요
야외 촬영하러 간 문래
이쪽 동네는 항상 분위기가 조흔 거 같아요
빨리 문래도 좋은 바들 발굴해야지
왠일로 화장이 잘먹어서... 안 하던 여자짓도 하고옴
이런 제가 오랜만이라 너무 어색하네요...
그리고 집와서 연휴 때 미룬 과제 때매 밤샘 ^^,,
새벽 3시에 다림질 해봄?
난 손까지 데여봄 ㅋ
결국 담날 몸살에 걸림...
커피+알콜 도핑으로 이겨내다 (제발요)
사람이 아프면 판단이 흐려진다고 ㅋ 제가 쐈어요
구라고 원래 사주려 했습니다
응 이제 거지로 살아줄게
(이건 진실임)
축제 때 본 충격적 비주얼의 눈송왹
참고로 전 울 학교 축제 안갔어요
사유 : 공강이 더 사랑스러웠음🥰❤️
월즈 뮤비 보고 심란해서 악플 달고옴
왕관의 주인이여 린킨파크의 무게를 견뎌라 x발...
시지프 신화를 시작했는데 서문 인용이 좋더라고요
원래 저는 부조리나 허무주의를 긍정적으로 견지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읽으면서 좀 생각이 달라지고 있어요
계절의 영향도 있?는듯?ㅋ
민정 공주♥ (공포의 주둥아리) 만나는 날
댈구한 파데주려 만난 건데 그걸 놓고나옴,,,
어차피 생각없이 입었더니 🐶더워서
돌아가는 김에 걍 환복했어염
타코 먹으려캤는데 곽이 서서 먹기 에바지예-래서
82 올리언즈 감. 노가성비 라자냐와 잠발라야 먹음
숨은 그림 찾기 다 끝낸 이십 대 여성들이 하는 짓
"찢."
묶머는 오랜만~ 여전히 집게핀은 어려워
딱히 땡기는 곳 없길래 광각도시 데려갔어영
마시면서 각자 심란한 연애 현황 보고함
쟤 : 썸남이 심란하게 만드는 게 이슈임
나 : 없는 게 심란한 이슈임 기만자야
이래놓고 헤어지자마자 다른 친구랑 2차 바 갔어요
진짜 아가리 심란병 ㄹㅈㄷ
술 사진에 직업병 연락주신 바텐더 님
바 옮기셔서 함 간다고 지키지 못 할 약속을 하다.
뭐 언젠간 가겠지 메타
원래 주말마다 혼외출 전시나 즉석 약속 좋아했는데
최근에 기력 딸려서 등교할 때마다 이 상태임
그치만 공강날 할 일은 해야지.
제품샷 촬영 다녀옴... 사가정역 개멀어
최근에 보트 슈즈에 빠져서 매입했어요
해외에서는 이미 신을 사람들은 신는데
한국에도 과연 올해 유행이 올지
시지프 읽다가 쉬어가기로 읽는 <아메토라>
일본에서 아메리칸 스타일 부흥을 담은 책인데
맨즈 패션 쪽 읽는 건 첨이라 재밌게 보고 있음
최근에 블친된 사람들 덕에 읽을 게 많아져서
간만에 내 옛날 글도 읽다가 빡빡 웃음
역시 블로그는 나를 위한 콘텐츠라는 게 맞말인
조만간 2024 ver으로도 써봐야지
친구들이 ㅈㅂ 연애할 거면 이런 모습은 숨기래요
진짜 친구들 여자체 보고 충격먹음;;;
전 누굴 좋아해도 이지경 말투... 초딩체 쓰겠죠 핳
어쩔. 니가 받아들여라 미래의 애인이여.
TMI지만 요즘 인스타 지울까 고민이에염
가을병 또 도져서... 항상 12월까지 삭제했는데
이번에는 뭐 일정이니 자료 조사니 쓸 데가 있어서
하 모르겠네연
여하튼 아직 구월은 좀 더 남았지만
캘린더 일정 개껴서 짬날 때 적고 갑니다
다들 빨리 빨리 구월 정산 제출하세요
그리고 폭탄선언으로 마무리함
저... 지금 잡아둔 약속들 빼고
10월 금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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