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ITO / 난...힘들면 스카이스캐너를
제 블로기를 본 분들은 아시겠죠저는...삶이 힘들면갑자기 떠나야하는 여자라는 걸 네 그래서 기말시즌 직전에 냅다 갑니다진짜 별다른 이유는 없고6전공에 대외활동 2개 병행하니옆 사람을 물어버릴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정신병와서 갈까말까갈까말까 이러다가냅다 7일 후 뱅기로 끊어서난감띠니한 상황도 발생했지만나... 해냈다제 떠난다 이젠 거의 제 2의 hometown 인천공항여행 함께할 친구로 운감자 데려갔는데조예은 성격 알죠? 저거 이후로단 한 장도 안찍음;;; 미안 운학아~ 익숙한 거리가 절 반기는군요예 그렇습니다 이곳은 후쿠오카인스타에서 본 이토시마가 너무 가고 싶어서 왔습니다 근데 1박 2일보다 2박 3일이 더 싸서후쿠오카에서 즐길 반나절이 추가로 생김 어라? 혼여행 때는 무조건 캡슐이죠근데 신식이..
겨울 HK / 이제는 더이상 물러날 시간이 없다~ 10년치 약속
누가 먼저 써서 복붙할지 눈치싸움하다 벌써 한여름;;; 심지어 저는 그 사이 일본도 다녀옴 ㅋㅋ결국 백기 들고 먼저 적습니다대충 이런 애랑 가게 됐어요저랑 친한 애들 중에는 아마 11년?12년?하여간 젤 오래된 놈인데놀랍게도 아직까지 여행 한 번을 안가서 냅다드가를 드가. 하고 여름에 표를 끊음 공항 고인물들 특 :스근하게 쌩얼로 만나 대기 동안 얼굴 공사하기 허구헌 날 일본가는 여자들이라 뭐 불안도 없고느긋하게 면세에 커피까지 때려줍니다 대한항공이 1티어인 이유 : 콘텐츠에 LCK 있음비빔밥 안나와서 개큰실망했지만 저거 하나로 용서됨저가항공만 타다 이런 서비스 즐기니 좋네요 원펀맨 있길래 추팔할 겸 보고 있는데스윽 날라오는 옆자리의 핸드폰;;; 홍콩 영화 예습하기로 핬는데문예령은 저는 (취향..
여름 후쿠오카 / 진짜 모든 게 구라같은데?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돌아옴 기억이 흐릿하겠지만 제 겨울 일본 일기 결말을 기억하시나요? 캐리어 풀기도 전에 예매부터 하는 사람이 있다? 일단 끊어둔 티켓, 드디어 써먹을 때가 도래했습니다. #조예은일본컴백 출국 12시간 전에 여러분은 뭘 하시나요? 저는 빈 캐리어를 두고 선덕여왕 정주행을 했음 해외투어가 일상인 아이돌도 나보단 성실할 듯 이 느긋한 준비만 보면 출국이 아닌 귀국같지만 사실 출발 전부터 해프닝이ㅈㄴ 많았음 (미친것.) ~ 아름다운 나의 억까 투쟁기~ 1. 기모노 예약 답장 안옴 : 지인들이랑 한혐 찬반토론 일어남 2. 공항버스 타면 지고쿠지고쿠~인 걸 밤에 깨달음 : 노른자 노숙존을 찾아서 3. 새벽 2시에 갑자기 비행기 지연연락 : 안그래도 뭐 없는 P들 계획표 이제 진짜 백지다 그래도..
진짜마지막최종파이널라스트댄스(4일차 교토 to 귀국)
황금 같았던 백수 시즌도 개강으로 막을 내렸고 방탕한 일본 5일 천하도 이제 마지막임 동전팔이소녀와 함께 하는 라스트 댄스 가봅시다 。゚❁ུ۪ °ₒ 𓂂 ˚ 𓂂 ₒ ° ₒ 𓂂 ˚˖⋆ 원래 계획은 아침부터 교토로 가서 두 파트로 나눠 도는 거였는데 어제자 싸움으로 자고싶은만큼 자고 출발하기로 원래 여행은 즉석식품처럼 즐겨주는 맛 여행의 꽃말은 손절 (일본여행 3일차 : 고베/우메다)아 좀 바빠서 늦었어요~ 2월까지 할 일이 산더미 그래도 빌넣 성공해서 기분이 좋으니 마저 열심히 써봅니다 후후 3일 차 일정은 오전 하프 고베, 오후 하프 우메다 고베 일정은 내 담당이었기 때youthtracker.tistory.com 딜레이 사유는 저기 다 나와있습니다 조식 막차 타다 비보를 들은 아진이 어머님이 쿨결제 해주셔..
여행의 꽃말은 손절 (일본여행 3일차 : 고베/우메다)
아 좀 바빠서 늦었어요~ 2월까지 할 일이 산더미 그래도 빌넣 성공해서 기분이 좋으니 마저 열심히 써봅니다 후후 3일 차 일정은 오전 하프 고베, 오후 하프 우메다 고베 일정은 내 담당이었기 때문에 권위 남용으로 위 영상 전적으로 참조함 케이팝 좋은 점 : 내 오빠든 남의 오빠든 일단 누군가의 오빠는 갔을 것이다 챗지피티와 구글이랑 일정 짜기 vs 고베 고향인 아이돌을 믿기 전 후자를 택했습니다. 잘 부탁해 요시쿤~ 이날도 아침 6시 반에 만나기로 했는데 화장팀 지연 이슈로 7시에 만남 출발 시간 공지 담당은 최 씨 왈 어차피 아무도 안 일어날 거 같아서 30분씩 당겨서 구라쳤다고 함 ㄹㅈㄷ 아무튼 3일째 되서야 겨우 조식 먹으러 갔는데 무슨 우리 코스에 조식이 미결제래 뭐라는겁니까 구라 아니고 다들 이..
동심지키기 챌린지(일본여행 2일차 : 유니버설 스튜디오)
이런 사유로 평소보다 빠르게 일기를 씁니다 여행은 참 좋네요 1년에 일기 2번 쓰는 저도 이렇게 일하게 만들고 그럼 이틀차 가봅시다 이틀차 계획 : 유니버셜 오사카 재팬 오픈런 아니면 웨이팅 죽음이기에 6시 30분에 모이기로 함 같은 방 쓴 나랑 수진이 서로를 신뢰하지 못했습니다 4시 30분부터 30분 단위로 알람을 맞춤 여행 가기 전날 3시간 이상 잔 사람이 없었기에 (왜?) 기절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었음 4시 반에 이러고 깸 30분 후 준비해야하는구나...하는 절망과 재기절 다시 시계를 보니까 여섯 시임 오. 큰일남. 결국 밥을 포기하고 씻기+화장을 택하다 라식친구는 식사 끝내고 배고프다고 편의점 2차도 다녀옴 그래도 30분만에 끝낸 것치곤 나쁘지 않아서 다행 (당연함. 그때는 렌즈 포기로 시력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