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 같았던 백수 시즌도 개강으로 막을 내렸고
방탕한 일본 5일 천하도 이제 마지막임
동전팔이소녀와 함께 하는 라스트 댄스 가봅시다
。゚❁ུ۪ °ₒ 𓂂 ˚ 𓂂 ₒ ° ₒ 𓂂 ˚˖⋆

원래 계획은 아침부터 교토로 가서
두 파트로 나눠 도는 거였는데
어제자 싸움으로 자고싶은만큼 자고 출발하기로
원래 여행은 즉석식품처럼 즐겨주는 맛
여행의 꽃말은 손절 (일본여행 3일차 : 고베/우메다)
아 좀 바빠서 늦었어요~ 2월까지 할 일이 산더미 그래도 빌넣 성공해서 기분이 좋으니 마저 열심히 써봅니다 후후 3일 차 일정은 오전 하프 고베, 오후 하프 우메다 고베 일정은 내 담당이었기 때
youthtracker.tistory.com
딜레이 사유는 저기 다 나와있습니다

조식 막차 타다
비보를 들은 아진이 어머님이 쿨결제 해주셔서
4일만에 호텔밥을 먹음
게살이랑 회 있는게 ㄹㅇ 꿀

샐러드 회 가정식 낫또까지 올클
센과 치히로 나오는 돼지로 길캐 당하기 가능할 듯


이제는 눈 감고도 할 수 있는 티켓 발권
이날 룩은 빈티지샵에서 발견한 행운의 스누피를 입어줬어요 귀엽제?
길 가다 정신팔려 들어옴 1
집게 안 사온 거 좀 후회 중
새학기 인싸되기 가능했을텐데


길 가다 정신팔려 들어옴 2
미피 열쇠고리 사려했는데 때 탈 거 같더라고

길가다 정신 팔림 3
심지어 정신을 차려보니 주문한 상태임
혹시 계획이란 게 없으신가요
ㄴ 네!


전통의 맛 고집하며 꿋꿋하게 안미츠 시킴
이런 애들이 포카칩에서 '근본' 따지는 거임
근데 난 초록색 좋아함 헿
뭐 아무튼 팥 좋아하면 맛나게 먹을듯
이토 큐에몬 기온시조점 · 일본 〒605-0074 Kyoto, Higashiyama Ward, Gionmachi Minamigawa, 586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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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돈 모아서 계산하려는데 알지?
꼭 이런거 하면 잔돈 계산이랑 다르게 나오는 거
다들 자기 아니라고 박박 우길 각이라 미리 찍어둠
그리고 역시나 누가 100엔 모자라게 냄
이게 예측샷이란 거다 애송이들아

고죠 사토루씨라도 다녀갔나
주령 단체 효수현장 발견


기요미즈데라 올라가는 길
다기류 가게가 많아서 중간중간 구경
교토까지 와서 전공 레퍼런스 공부"당한" 도예과

저는 여행 오면 꼭 그 지역에서만 파는 거 사야하는
로컬충(𝓘𝓼 𝓽𝓱𝓲𝓼 𝓴𝔂𝓸𝓽𝓸 𝓸𝓷𝓵𝔂?)인데
술은 kyoto only가 없었음. 절망.
대신 교토에서만 파는 인센스랑 홀더를 샀어요
근데 너무 좋아서 한 통만 산 걸 후회중
Shoyeido Sanneizaka Store · 334 Kiyomizu, Higashiyama Ward, Kyoto, 605-0862 일본
★★★★☆ · 가향 향수 및 아로마 공급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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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스는 큐쿄도 건데 제품명을 못찾음
가서 직접 몸소 느껴보세요

교토 왔다는 티는 내야 하니까 간 기요미즈데라
사실 예전에 봤던 곳이라 고향에 온 기분
(과장 250%)

바로 운세 드로우??? : 유희왕 하실래요

3길 1흉의 주인공이 되어 믿을 수 없는 여성

전 프랑스어 선택자라 원어민 오빠의 힘을 빌림
매우 좋음이래요 따봉


내려다보는데 완전 김인호 나와 임마 감성

보쿠라 타임 후라이야~

옆에서 인스타 벼락치기 중인 여성
이것저것 찍어줬는데 꾸짖을 갈!만 들음

그래도 하나는 마음에 드셨나봄

취소당함

둘이 찍어준다니까 또 염병 시작
💗츤데레 경상도 아저씨와 앙큼한 그의 연하 부인의 결혼기념일사진💗
같은 포즈나 짓고 있음. 제발요.

인스타랑 밈 말고 멀쩡한 사진도 남겨야하지 않겠냐는 건의 하에 찍힌 사진인데
뒤에만 불국사로 바꾸면 2000년대 남고 수학여행임
그래도 찐표정까지 여행왔다~ 이런 바이브라
가장 마음에 들긴해 ㅋ


내려가는 길
여담인데 리본 달고 다니니까
빈티지샵이랑 이자카야 직원분들이 다
오옷~키키에요? 하고 말걸어주심

취업 못하면 마녀 배달부나 해야겠다
배민라이더 대신 빗자루 라이더

mz 도전 2차 실패현장
광각 어려우이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들린 맷돼지 신사
이렇게 관광지 아닌 곳이 더 조용하고 좋은 듯

혼자 추가 뽑기에 소원 돼지까지 미신중독자임 얘
인권 보호를 위해 누구 소원인진 입 닫겠음


은각사 못 간 게 아쉬웠는데 여기 정원도 예뻤다
청수사쪽 와서 시간 남으면 꼭 들리길
고오 신사 · 일본 〒602-8011 Kyoto, Kamigyo Ward, Okakuencho, 385
★★★★☆ ·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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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는 어딜 가든 거리가 조용하고 예쁨
불법 체류자로 전직 희망

내가 일본에 온 이유
평생 당신같은 카이센동만을 기다려왔다우
곱게 따로 먹어야하는데 한국인의 얼로 싹싹 비벼먹음 어쩔 수 없어 이건 본능이야
교토 언니한테 썰 풀어주니 컬쳐쇼크 먹더라
와카사야 가와아마치점 · 306-3 Narayacho, Nakagyo Ward, Kyoto, 604-8033 일본
★★★★☆ · 해산물 돈부리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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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대로 커스텀할 수 있는게 ㄹㅇ 맛도리
가게는 대신 쥐구멍만함 ㅠ

헵파이브 타기 전에 자유시간 갖기로 함
쇼핑할 생각에 순도 100%의 미소
사람은 역시 행복해야 인생샷이 나옴

수학여행에서 젤 먼저 잠들면 안되는 이유

근데 여기서 해프닝이 시작됨
한큐패스 자동환승 한 거라
직원한테 티켓을 보여줘야하는데
아무도 없음 벨 눌러도 안 나옴

그니까 쉽게 설명하면
내 물건 배송 시켰는데
중간 판매자가 잠수 탄 그런 상황이란 말
이게 왜 큰일이냐면
"여기서 못나간다고"
아 이런 불법체류를 원한 건 아니었어요;,;
혹시나 싶어서 영상까지 찍어뒀음;;
무단승차자가 되지 않기 위한 몸부림

하 근데 오란 역무원은 안 오고 대신 친절한 일본 행인 분들이 닫힌 문 저렇게 걷어주심
감사한데... 이거 불법 도주 아닌가요?
동공 팝핀 추니까
♡다이죠부(따봉)♡ 해주셔서 잘 튐
따듯한 오사카의 정


오렌지 스트릿 왔는데 다 닫아서 볼 게 없음
일본은 9시면 가게들이 다 닫더라고요...
강남역 막차시간에 익숙해진 몸한테는 너무 고행

결국 폐장 이슈로 무작정 걷는데
홍대 만남의 광장 같은 곳 도착
보드 타는 애들이랑 토요코 st 애들 모여서 놀더라
쫄아서 눈 깔고 지나감 ㄷㄷ

아메무라로 내려왔어요
저능해보이는 💩 친구들이 나를 반겨줌

그리고 여기서 빈티지 반지를 구경하다
가게 아저씨의 갑분 중매로
★간지작살 일본 소녀 ★ 를 만남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 하면...
반지 코너가 좁아서 어떤 소녀와 번갈아 구경 중인데

오만 반지 다 꺼내놓고
NICE SEXY~ YOURS DESTINY! 하며
반지 강매쇼를 펼치던 류승범 닮은꼴 사장님이
갑자기 나랑 그 옆의 소녀한테
"OH FRIENDS?"
이래서 둘이 눈이 맞음.
그리고 들리는 귀여운 목소리

혹시...한극에서 왔서효?

일본 미소녀한테 인스타 따이는 삶?
일본 미소녀한테 사진 요청 받는 삶?
난 해봄 부럽지
심지어 이 미소녀 패디과
운명이죠 뭐
얘들이랑 약속만 아니었음 바로 술긔 할 뻔

NOT CONVENTIONAL大阪店 · 일본 〒550-0015 Osaka, Nishi Ward, Minamihorie, 1 Chome−15−5 15−5 R2ビル 1F
★★★★★ · 의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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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서 스탶으로 일하는 친구라는데
다음 오사카 가면 만나기로 함🖤
アメリカ村フリーマーケットB.B · 일본 〒542-0086 Osaka, Chuo Ward, Nishishinsaibashi, 1 Chome−16−12 ニュ
★★★★★ · 잡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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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ꔫ
당신도 어쩌면 운명적 만남이 가능할지도 모르는 빈티지샵의 주소

그리고 헵파이브 재회를 위해 애쓰는 네얼간이
도착하자마자 화장실 애타게 찾아놓고
또 한눈팔기 ON
경로이탈이 일상인 여행
오사카 특징인지 모르겠는데 버스킹이 참 많더라고요
저 밴드 노래 너무 좋아서 바로 구독함
최근에도 이 밴드 노래만 들음

15분째 저러고 있으니까
원거리 훈수 날아옴

화장실 아니, 헵파이브를 찾았어요

7년만에 타는 헵파
일본인들의 워라밸 9시 퇴근 이슈로 침침한 야경
코롸 한국의 야근 발전소를 본받으라고 (이럼안됨)

저 얼굴은 안주를 뭐로 고를지 고민하는 얼굴이네요


드!디!어!
얘들이 나랑 술을 마셔줌🥃
일본 하이볼 또 마시고 싶다 하...
원래 야키토리 가려고 했는데 마감이래서...
그냥 새벽까지 하는 호텔 근처 꼬치집으로 ㄱ


영수증 사건 2차전 발발
안맞아서 다같이 휴대폰 계산기 꺼내고 난리남
근데 알고 보니 얘들이 면세 안된다면서
메뉴판에 면세 가격 적어둔 거였음 당황티비

제발 일본 가게들 어차피 안 해줄거면
면세 가격 적어두지 마세요... 설렜잖아요;;

옆방은 뻗고 나랑 쑤만 산책하겠다고 나옴
새벽 1시 경에 혼자 걷는 도톤보리 ( ᴗ ̫ ᴗ ) ♡
강가에서 4na 노래 틀고 걷기만 하는데도 행복

띵동 호텔 벨보이 취업했어요
옆방에서 심부름으로 이로하스 5병 시킴;;
진심 한 7번은 떨궜는데 주우려 하면 품에 남은 애가 탈출해서 혼자 우당탕탕 서커스 찍음
쌍둥이 이상은 낳지 말아야겠다는 교훈 얻기

그리고 5일차가 왔는데 큰일남
플렉스의 플도 못하고 귀국하게 생김;;
결국 덴덴타운 가는 애들 두고
"나 지갑 사러가야한다"
선언하고 백화점으로 런

갠플충들끼리 여행가면 안되는 이유
일일 JK로 취직해서 우메다로 떠나봅니다

5일 내내 내가 먹고싶다 한 주스 누가 버리고 감
아니야. 아냐. 아니라고. 아 아니라고요.

나는 이거 보고 한큐에서 뭐 물량 풀리는 줄 알았어
날짜 잘못 잡았네 큰일이다 싶었는데
그냥 정문 안 열어줘서 다들
쿵쿵쿵 병철아! 찍고 있던 거임

킹받는 거.
이거 사려고 일본 여행 왔는데 재고 없음.
백화점 3개를 돌아도 토가는 없어.

5시간 후면 귀국인데 내 손엔 아직도
20만원만 남아있어
돈 쓰게 해달라고요 아놔


갸루 언니가 분노한 호갱님을 알아보고 영업해줌
갸루 오네상들의 선구안은 짱이구나
2번 사서 잘 들고다니는 중

셀렉샵 가방에 또 눈독을 들임
근데 양심상 3분 전에 산 가방을 들고 또 살 수는 없어서 조신하게 내려놓고 나옴

성모마리아 반지
이건 안 산 거 좀 에바 판단인
만약 잊을 수 없잖아? 잊었다고 생각하면 돼.

얘들 만나러 덴덴가는 중 길치 특 발동
롯데월드 아크어드벤처
도란의 상상 스태틱
1층 건물에서 조예은의 층수 발언
let's go

출국 당일에서야 라멘 먹는 여자들
마지막 날에야 괵의 연비를 깨닫고 이젠 다들 열심히 먹을 거 찾음
일본라멘의 정신나간 짠 맛 싫음 여기가 굿
잇푸도 난바점 · 3 Chome-1-17 Nanbanaka, Naniwa Ward, Osaka, 556-0011 일본
★★★★☆ · 일본라면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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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가기 전에 부탁받은 화장품 대리구매
시간은 빠듯해도 면세 줄은 잊지 않아요

섹시한 배웅을 받음👋

야인시대에 쌍칼이 있다면
우리한테는 쌍캐리어 상여자가 있다
저기에 이제 면세 짐까지 더해짐

결국 헤어지는 마지막까지 성공률 0% 찍은 광각

대한항공 둘은 떠나고
My Asian girls들만 남음

22세 범석즈 여행 최후의 끌어치기
기내식 안 줄까봐 남은 동전 탈탈 털어서 사먹음
근데 야간 비행도 다 나오더라 쩝

우리보다 마스코트가 더 신난 귀국현장
정작 우리는 캐리어 안 나와서 죽을라함

아니 진짜 죽음은 여기있었음
야외역에서 열차 기다리는데 얼어죽는줄
진심 한국 오니 아이스에이지임

그렇게 동태를 면하고 겨우 집에 도착
여행 자체는 레전드 꿀잼이었지만
스타일이 다르니 이 멤버로 다시 일본은 없다 선언으로 끝난 범석즈의 일본여행기

그리고 의미없던 우리의 약속

그리고 한 발 앞선 나

네 여름에 또 다른 친구와 지옥의 열도에서 살아남기 찍고 오겠습니다

2024 범석즈의 일본여행기를 즐겨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지들도 일기 좀 쓰라고 했더니 독촉 카톡만 정기 알림 울려주신 범석즈의 최아진 양 곽민정 양 하수진 양한테 무한한 감사?를? 남기며
일본여행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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