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from dead(still dead inside)

@joynjoyen

훌훌 털고 일어나요, 그 자식 강냉이를

레토르트 인생

 
학교에 <과제인의 밤>을 만들자고 제안하고 싶었던 오월
콘텐츠 볼 시간은 부족하니... 내 콘텐츠라도 짜내겠다
햄든 오월 톺아보기 레츠 고
 
 
 

 


만 오천원짜리 원단과 함께하는 드레이핑 수업
뭔가 찝긴 찝는데 원단이 자아가 있음
그래 니 알아서해라 하고 걍 뇌를 뺌



 
걍 이러고 영kim의 츳코미만 기다리다
예전엔 혼나기 싫어서 필사적으로 피했는데
이젠 "해줘." 상태로 걍 고쳐주길 바람

 
시험은 끝나도 과제행은 계속된다
차마 보여줄 수 없는 명장면 탄생소
이게 브이앱이었다면 전 남의 블로그 짤방으로 쓰였겠지요
 


레포트 중간 정리 보면 정신 나간게 보임
제발 학교도 종말. 멸망. the end. PLZ
 

정신나간 것.

알바 피팅룸도 제정신이길 포기함
뭐 클럽 이디엠이라도 틀어드려요?

 
피팅룸만 그런 줄 알았더니 나도 돌겠음
이게 뭐냐면 미아 재고 = 옷은 내 눈 앞에 있는데 재고장엔 없다


아 진짜 나한테 왜 그러세요


손님 응대하는 종일 내 표정
대부분 가짜 웃음으로 도배된 하루.
 


결국 퇴근 후 기맮이 위로주 마셔준다고 양재까지 행차해주었으나
BUT 불금 만석 이슈로 3연 입뺀당하다

클럽 밖 국밥집가는 사람들 심정이 이런 걸까요?
억까에 결국 캔맥 들고 코노 감 

 
 
 


 

 
그리고 동기들 보러 수업도 없는 날 9시에 나서다...
(밈중독자 모임으로 밝혀진) 펀펀파티 첫 만남 현장
옆에 나는 솔로 로고 박아야할 거 같은 이 감성 뭐죠


 
시원하게 원거리 꼽도 먹다
ㄱㅅ합니다 할미 니들 덕에 오래 살아요 ^,,^

 
@라리에또
밥도 먹으러 왔도다
광각샷 그래서 언제쯤 성공하는건데

 
날이 더워서 생맥 시켰는데 갑자기 다들 오오오오 ㅇㅈㄹ
낮술하는 상여자 간지 쩐다고 올려치기 당하다
 

 
에그냥 더워서 고른 건데 당황스럽도다.
알콜중독을 스껄하게 포장해주셨네요. ㄱㅅ합니다


희우 센빠이가 날 우리 엄마보다 예쁘게 봐줌
콩깍지 유통기한 연장 부탁드릴게요^^


심령사진 아티스트 주민서. 먹으면 잘못되는 거 아니지?
(맛있게 해치우고 카페까지 풀코스로 조졌습니다 👍)

 
펀펀 끝나고는 맮이랑 튤립 보러 서울숲 갔는데
시험 끝나니까 튤립 다 뒤짐... 실화야?
그래도 찍을 건 찍읍시다 #mood
 

 
튤립 대신 프레디 피자가게 나올 거 같은 도토리는 봄
수공예 마켓 하는 날이길래 잘 구경하고 JMT 밀크티 겟 후 해산
 
 


 

 
만난지 얼마나 지났다고 또 실직자와 개백수군을 만나다 ㅋ
기맮까지 껴서 볼링치고 족발...까지 ㄱㅊ았음

고삐 풀려서 첫차 선언! 하기 전까진.
(스불재의 시작...)




그리고 시작된 블로그에 쓸 수 없는 일들의 서막
이때 실직자와 함께 우리도 집 갔어야 함
 

 
결국 새벽 4시 한강에서 스키즈 엔딩 맞고 택시 잡음
갑자기 분위기 싸해질 필요 없잖아요~ (까악까악)
읽으시는 여러분은 제때제때 귀가하세요
 


 


가방 보고 놀라심? 피난 가는 거 아니고요
도식화 9장 전부 빠꾸먹어서 급성 스트레스로 약속 잡은 겁니다

 
@ 이태원 브라이리퍼블릭푸드
과제 스트레스 날려줄 오늘의 메뉴는 따라란~ 남아공 디쉬
진심 🐶맛있음 소세지가 육즙 홍수
 


돌아가는 길에 블로그 기록용 사진 좀 부탁하니까
중국 광고 밸런스게임처럼 찍어줌
 


@더고은
귀가길에 잊지 않고 어버이날 효도하기
꽃박스를 (내가) 싫어해서 다발 상품으로 변환 부탁드렸는데
친절하게 맞춰서 커스텀해주셔서 좋았음 굿 👍

 
최근 꽂힌 샵에서 옷을 너무 많이 샀더니 로고 스티커를 보내주심
SPC 호구인증마크는 이렇게 생겼군요!
 

 
그리고 이분은 왜 집에 수증기방을 설치하셨죠?

 
heading to 동묘...
에 갑분 공강이슈로 그냥 오랜만에 구경
토스트랑 미숫가루 먹었으니까 풀코스 이미 즐긴거임 ㅇㅇ
 

 
@역할맥 양재
마침 윤직원 서울 올라왔다길래 만남
남친 자랑 2시간 들으니까 맥주가 아~주 잘 넘어가더라고요 ^^,,,
그래 니가 행복하면 됐다 마...

 
난 미대가 아닌데 교수가 자꾸 챌린지 시킴 으앙
창작 드레이핑이요? 마카요? 다음주요? 제가요?
 


결국 부처도 집 오는 날에 학교 가는 여자가 있다?
It is me... ㄱㅅ합니다 전공이여^^
 


@청파맨션
오렌지 머시기가 유명하다길래 먹어봤는데...
맛있는데 막 내 기준 엄청 jmt는 아니었던 듯 ㅎ
 


우천 예고 뜬 날에 야외에서 추위에 떨며 발표한 적 있나요?
하하 전 있습니다. 발표 끝나고 내리라고 싹싹 빌었다.
 


@포돈
부처보다 바쁜 기패디 수분반 모임의 점심 🫶
언니들 강추로 포돈도 먹음 가성비 개굿

 
수업만 듣고가면 억울할 뻔 했는데 지우언니가 국중박 따라와줌 꺄~
요즘 탱화랑 동양 미술에 빠져서 꽃 나비 민화랑 일본 불상전 보러 갔는데 생각보다 특전들이 전부 작았던...

 
디제잉 좀 해보신 듯한 불상
it goes like 그건 마치 NANANA~
 

 
의외로 제일 좋았던 영천사 괘불
확실히 미술은 크기에서 오는 압도감이 있다
사진은 아마 내 키보다 더 커요를 표현하고 싶었던 듯


@3km
아 ㅋㅋ 극락? 멀지 않다~
다시 학교 쪽으로 돌아와서 티원 경기와 함께한 칵테일🍸
밥값이랑 걍 퉁치자고 지우언니가 긁음. 이게 연상의 맛🥹❤️

 


 


떴다 등산충~
그치만 비 내린 담날 하늘이 젤 진국이라고


결국 한 명이지만 인왕산 파티원 구하기 성공 (철하~)
사족보행으로 기어 올라가놓고 easy하네 하는 가오남녀


등산은 수단이고 이게 메인코스죠? 고트한 메뉴 선정 보임? ㅋ
그냥 하산해서 구수해보이는 곳 찾아 들어온거라 상호명은 까먹었는데... 여기 물막국수가 ㄹㅇ 기영이 생성기임 미쳤어
광화문 막걸리도 장수보다 훨배 고소하고 맛있더라고


소화 겸 경복궁 거리 좀 걸으려 했는데 늦었다고 또 입뺀당함
쫓겨나는 게 일상인 삶 ㅋ


그리고 담날 즐거운 결심을 하다 푸하하
비리얼에서 갈아탄 로켓으로 실시간 보고 때리기
 


돈때문에 버티려 했는데 주 1회한테 매장 총재고는 좀;; ㅋ
근데 사장님이 생각보다 많이 아쉬워하셔서 어쩌다보니 시프트처럼 프리랜서식 고용됨. (오히려 좋아?)


@혜화 깔리
 

너 뭐해?
ㄴ 일터 죽이는 생각 ♥

 
칼 들고 웃는 수상한 22세 성인 여성
그냥 퇴사 기념 커리 먹방에 신난 겁니다 ^,,^
 

 
@퍼퓸그라피 / 혜화 서화 커피
 
다 먹고 봐뒀던 향수 브랜드가 백화점 미입점이라 온 김에 들림
근데 생각이랑 많이 달라서 실망함... 언제쯤 난 내 향을 찾을 것인가...
 

 
여기까지 꾸준히 읽은 사람들한테만 마약 무료나눔한다
우연히 본 버스킹인데 목소리 듣자마자 걍 자리 박음
제 신청곡인데 이거 듣고 원곡을 못들어요
 
 


 

 
성수에서 빈티지 마켓 크게 하길래 마실 나감
루즈레이크 보려고 온건데 예쁜 샵이 너무 많았음
구경이 목적이었지만... 결국 나시 하나 get
 

 
뭐 예쁘면 된 거 아닐까요^^
 

 
@도도한면 성수
간만에 먹은 우동
부카게>일반>마제 순 추천이요

 

 
어제도 만난 애, 1년만에 만난 애
그리고 서로 5년만에 보는 둘
 
이게 뭔조합이죠?


분리수거 조합...이라 쓰고 걍 전날에 내가 쳐나오라함

??? : 인생을 왜 이렇게 3분 카레처럼 살아
ㄴ 가오 없으니 레토르트 인생이라합시다
 

 

... 넘어갈게요

 

 
어렵네요 성민 감성
개웃긴게 이거 찍고 얼마 안가서 민채랑 민서 마주침


Q. 1시간 전 DM한 과동기를 서울 한복판에서 우연히 마주칠 확률은?

A. 그걸 제가 실제로 해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축제 시즌 썰
사실 전 축제 로망은 전혀 없는데
아 ㅋㅋ 이 날씨에 생맥은 못참잖아요
 

 
이때까지만해도 경희대에서 작살나게 놀 줄
양심 뒤진 야끼소바와 의외로 존맛인 삼겹 먹고
나이스한 소맥 예열 후... 주점 가려는데...

 
와우 shit 주점이 만석이래
'예약제' 를 잊은 여자들의 업보

 
흠... 어쩌지 얘들아

 
한양대로 튀자!
 

 
감동 실화 주점 때문에 택시 타는 여자들
"절대 플로우가 끊길 수는 없어"
 

 
설렌다고 둘이서 앞으로 축지법 씀
헐레벌떡 따라잡으려는 내와 지민이
 

 
결국 거진 2시간만에 빈 주점 찾아내다
원하는 걸 얻어 행복해진 여성의 애교
 

 
그리고 30분도 안 지나 바로 사고치다
아무도 도와줄 생각 안하는 게 개처웃김
동기 농사 실패한 주민서 양
 

 
미소녀의 구애(아님)와 웃ㄱ..아니 좋아죽는 나
비공개감 이야기들까지 걍 개웃겼던 날이었네요
 

 
학교에서 3초에 버튼 정확하게 누르면 상품 주는 행사
정확하게 3초 04 맞춰서 본품 타내다
야, 너도 LCK 보면 할 수 있어.
 


요즘 공패액 수업 일상
지민이랑 동태눈으로 루미큐브

 
익숙한 배경이죠? 때려치자마자 담주에 바로 일 나가다
아 몰라 재고만 안시키면 그만이야~
 


일이 좀 일찍 끝나서 전시 보러 문래동으로
한동안 바빠서 작품을 못 보니까 사람이 피폐해짐 ㅠ,..ㅠ
아무래도 내 퍼스널컬러는 빈곤인가봄.
= 예술이 좋다는 뜻
 

 
감상 전 질문지가 되게 발칙한데 재밌더라고요
윤리성이란 뭘까...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작가님이 상주해 계셔서 운좋게 해설도 들을 수 있었다
예상보다 되게 깊고 재밌는 전시였어서 좋았습니다

 


 

 
@건대 도원
교육과 놈의 발표로 일주일 지각한 와와 생일모임
축하는 핑계고 교수란 얼마나 날먹인가에 대한 토론만 함
 

 

입짧 모임이 왠일로 떵개함
특히 샤브샤브 강.추 드립니다 국물 도랏
 

 
심각할 정도의 뱅 중독
프롤레타리아 혁명과 야생마 조커뽑기로 변질된 겜

 

 

기패디 밤샘 스택 + 숙취 피로로 학교 벤치에서 노숙 숙면함
도식화 컨셉 왤케 어려운 걸로 골랐냐고 쿠사리 먹었는데
저능 이슈로 스티치 다 틀릴 거 알았으니 노력상이라도 받아야했음
결과 : 성공적

 

 
수원걸즈들의 " 2:1이니 니가 와라" 선언이 어연 3달 전
드디어 행궁동으로 향하다
이날 룩은 마음에 드는데 가는 길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았음
 

 
@ 행궁동 몽상가옥
맛집 치료받고 다시 해피캣 됨
 


성인들이 하는 수학여행 : 행궁산책
무너 왈 늙어서 그런가 왜 유물 구경 재밌네~


다들 귀갓길 타임 이슈로 버스 타러 빠이쳤는데
차가 눈앞에서 지나가서 이러고 간절하게 손 흔듦
다행히 나는 세워주심 럭키비키걸~

 
지옥의 포폴주간 시작... 준비한 시안 4개 모두 빠꾸라니 하하
결국 겨우 통과는 받아냈는데 원래 하고 싶던 거랑 너무 달라서
영킴의 입맛과 내 쫀심 사이서 고민 중
 

 
그럼 전 다시 지옥의 포폴을 하러 가야겠네요
한동안 좀 과민해져서 스트레스 받는 일들이 겹쳤는데
세상사 원하는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의미 없는 일들에 나답지 않게 너무 마음을 썼던 거 같아서
걍 덜어내니까 훨 시원하네요
어제 러닝 다녀온 게 효과가 큰 걸지도 ㅋㅎ
 
그래도 늘 함께해주는 소중한 친구들 감사합니다
당신들 덕에 그래도 버틸만한 오월이었어요 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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