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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 (역: 조옌)
    04.01
    겨울살이하는 나는 겨우살이
    일기

     
    벌써 개강인데 난 겨울 일기를 써 (으앙)
    자부심 넘쳤던 겨울 다짐 다 뒤졌죠?

    하여튼 비틀비틀 백수 황금기 겨울살이 기록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짜잔~ 올해 첫 새해는 윤기화랑 맞게 되었네요
    사실 2일이지만 찐 새해엔 독감으로 기절해있었으니
    불쌍함을 참착하여 첫날이라 칩시다
     

     
    1월 초부터 쉬어 매드니스 도장깨기
    죠지엔딩 보려고 왔는데 똑같은 엔딩 봄...
    하 내 힘들다
    3번째 가면 죠지 대사도 내가 칠 수 있을 듯
     

     
    대학로 <오이지> 리트라이 성공
    퓨전한식집인데 꽤괜 ㅎ
    명란치즈순두부랑 차돌들기름국수 둘 다 깔끔 비움
     

     
    그리고 어떤 남자 때문에 한겨울에 반팔티를 사다

     
    요즘 이 두 남자가 절 돌게 만들어요
    그래요 저는 롤도 안하면서 하루종일 LCK만 봐요
     

     
    매림이한테 재워달라했는데 밥까지 해줌
    물론 숙박비로 고기값은 내가 냄
    우리 둘보다 사이 좋은 고냥이들
     

     
    침대를 빼앗겨 기분이 언짡으셨던 매밀님
    그래도 첫 차 타러 나갈 때 배웅해주심
     

     
    또수에 가요
    이제는 1시간 넘게 걸려서 잘 안 갈듯 ㅠ
     

     
    기맮 따라 헤라 팝업 구경했는데
    카메라 너무 가까운 거 아니에요?
    나도 남 잘 찍어주는 건 아닌데 참...끼리끼리네요
     

     
    어? 쑨디벼룩?
     

     
    빈티지샵에서 나와 영화관 노비와 접선해요
    돈 잘 버는 누나가 성수 소금빵도 사줬어요
    보답으로 광각에서 움파룸파 만들어버리기

     
    좀 뜬끔없는데 문예령 얘 닮음
     

     
    사실 빵 먹기 전에 배고파 죽을 맛이라 저녁부터 먹었어요
    성수 <타코 마이너>
    시그니처인 치미창가 먹었는데 돌았음
    앞으로 치미창가 없는 타코집은 가짜 멕시칸집이다
     

     
    술 좋아하는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커피를 마시다
    인생 이야기 하다보니 시간이 넘 빨리가;; 애늙은이 모임
    이때는 몰랐지 이게 한 달도 안 지난 히피펌의 마지막일줄

    커피는 성수 <로우키>
    걍 평범해요

     
    그리고 새 머리로 일본에 다녀왔어요
    할 말이 하도 많아서 4부작으로 따로 뺌
    궁금한 사람만 아래로 ㄱ
     

    지갑을 괴롭히는 방법 (일본 여행 준비~1일차)

    범석즈 오사카에 가기로 하다.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가려고 했는데 재수삼수의 길을 걷는 이들로 인해 드디어 올해 여름에 비행기 호텔 끊음 그리고 4일 전 개큰 벼락치기 시작 출국 나흘 남

    youthtracker.tistory.com

     

     
    마 귀엽제~
    일본에서 산 띠부실로 범석즈랑 폰케까지 맞춤
     


    일본에서 사온 멍충한 고앵홀더 첫 개시
    피사의 사탑처럼 불안한데 어찌저찌 무너지진 않음
    마치 내 인생처럼.
     

     
    기초 몰바니로 싹 바꿔봄
    한 달 써봤는데 클렌저랑 크림은 여기로 정착할듯
    퀸예진마켓 짱
     


    준필이 만나는 날
    이 애기가 갓 슴살이라니!!!!
    졸업 축하 겸 꽃다발이나 줘야지 생각함

    근데 요즘 꽃다발 가격이 에바띠라 꽃시장 행차
    1시에 닫는데 12시 35분 도착 ㅋ
     

     
    열심히 쇼핑하고 네고도 성공함
    꿀팁 : 막차 타야 꽃값도 싸다
    나오는데 그림자 트런들 몽둥이 아니냐며
     

     
    꽃다발 만들고도 너무 많이 남아서 집 이곳저곳 뿌림
    꽃병이 모자라는 지경까지 와서 강제 에코라이프 실천
     

     
    그녀를 만나러 가는 길... 떨립니다
    나솔 폰트로 삽입해주고 싶음
     
    꽃다발 첫 작품 치고 괜찮지 않나요
    이때까진 그래도 꽤 싱싱했음
     

     
    시집 픽업하러 광화문 들렀다가 늦어서 안절부절
    서점인데 구라핑 되어서 열차가 어쩌고저쩌고 함
     

     
    급한 건 나뿐만이 아니었나봄
    엄마 젊을 때 신던 신발 뺏어서 나왔는데
    성질 급한 밑창이 세월의 풍파를 못견디고 그만...
    어떤 언니가 힐로 밟자마자 바로 +승천+하심
     

     
    오, 분짜.
    타이에 이은 아시아푸드 중독

     
    그리고 우리 메인 목적이였던 연극을 보러왔어요
    꼭 김신록 배우님 버전으로 보고 싶어서 약속 날짜도 미뤘음

     

     
    일인극은 처음이었는데 정말 신선했고...
    배우님의 체력과 연기가 경이로웠다
    끝나자마자 다들 기립박수 쳤음
    각본이 평면적일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연기로 다 살리심
     

     
    연극이 10시에 끝나서 술약은 없었는데
    어떻게 저 극을 보고 이야기를 안 나눌 수 있어!!!!
    아 몰라하고 달려감
     
    사당 <포체어스>
    네그로니 대신 시그니처 메뉴로 먹어서 정확히는 기억 안 남
    둘 다 스모키한 거 마셨고, 솔이는 앞으로 과일맛을 먹겠다 선언했네요
     
    바텐더님 센스있고 유쾌하셨음 치고 빠지는 게 예술
    일단 잔 당 쿠폰 하나씩 찍어주는게 꿀
    카페보다 바가 좋은 저한텐 최고의 복지다 이거죠
    그치만 바코난이 쬐곰 그리웠음
     

     
    결국 택시 엔딩
    원래는 첫차 타려고 했는데 늙어서 벅찼음
    경기도민을 위해 하루만 방을 내어주기로 함
     

     
    내리자마자 신발도 운명을 달리함
    귀소본능 있다고 버텨줬나 봄

    옆에 있던 준필 양... 오늘 본 것 중 젤 크게 웃으심

     
    들어가서 물론 자진 않았고
    집에 봄베이 있어서 야매로 AMF 타줌
    귀가한 솔이는 바로 진을 구매했다 (제발 준필아.)

     
    요즘 편의점 죽에 빠졌음
    해장도 식사도 다 이걸로
    MSG 가득한 반건강식
     

     
    또 그 모임임... (문영철맮)
    거진 1년만인데 왜인지 이 조합은 매주 보는 거 같은 기분임 피로도 ㄹㅈㄷ

    강남역을 나서는데 보이는 익숙한 금발남

     
    양심고백하면 김태호 되어서 나타났냐고 빠갰는데 미안합니다
    금발 잘어울리세요 오너군
     

     
    지각생 버리고 보드게임 카페 갔는데
    머리 아파 죽는 줄 알았음
    말랑한 5살의 두뇌용 게임이지
    이십대들한테 그림 맞추기? 너무 버거워요

    설마 말이 닭인 이유는 우리가 닭대가...
     

     

    무슨 일이 있었죠?
    평화롭게 용용선생으로 이동했습니다^^
    사실 이날 메뉴도 안 정해서 젤 만만한 장소로 ㅋ
     
    근데 영석이는 첫 마라전골이래요 ㄷㄷ
    다 철거한 마라산 급하게 복구하기
     

     
    철희의 강력 주장으로 정해진 오늘의 주종
    하이볼만 마셨지 생 연태는 첨이었는데
    ㄹㅇ 술생 잘못 살았네요
     

     
    돈룩업 오랜만
    한 덩치하는 놈들끼리 어케든 낑겨보려 용썼다
    알바 끝난 맮찡도 합류~
     

     
    무너가 가져온 디카로도 찰칵
    나도 일본에서 산 필카 가져왔는데 아직 필름 한참 남아서 못 깜 언젠가 풀겠지 뭐
     

     
    경기도민 보내고 아쉬워서 맥주로  2차
    강남 <랜돌프 비어> 무난띠함

    다트 있길래 내기했는데 4판 중 2판을 0점 맞춤
    내숭녀 타이틀 얻을 뻔

    하... 아뇨 못해요. 그냥 못해요. 그냥 못하는 거라고요...
    그래도 역전승 했음 웨이~
     

    막바지 비하인드.
    막차 시간 때문에 뛰어갔는데 버스 반대로 타서 1시에 집들어감
    오늘의 교훈 : 친구가 정류장을 알려주면 본인이 한 번 더 검수합시다
     

     
    처음으로 피시방에서 밤을 샜어요
    이게, 어른의 맛?
     
    그럼 뭐함 일했음

     

    여행 한 번 가면 삶이 좀 고달프네요
    진짜 아무것도 하기 싫다
     

     
    안경 다리가 가출하는 바람에 미루던 안경을 드디어 사러왔음
    몰랐는데 블루엘리펀트가 쇼룸이 생겼더라고요
    한남점 가서 맮이랑 하나씩 사이좋게 구매함
     

     
    요르단 음식점인 이태원 <페트라>
    누가 끌고 왔는지는 말 안해도 알죠^^ 입맛 맞춰주는 친구들한테 늘 쌩유~
    호불호 많이 갈릴 음식점이고...
    일단 >만사프 시키지마<
    요구르트와 양에 쌀은 만나선 안되는 조합임
     

     
    4년간 투명테만 쓰다가 뿔테로 건너옴
    첨엔 좀 어색했는데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익숙해짐 ㅋ
    다들 이게 낫다길래 기분도 으쓱해짐


    좀 치죠?
    최근 LCK만 봤더니 개그 취향이 대상혁 됨

     
    그리고 최근 빠진 거 두 개
    교토에서 사온 향인데 더 쟁여올 걸 휘회 중...
    향에서 숲처럼 푸르고 이슬 젖은 냄새나는 건 얘밖에 없을거...
     
    옆은 구워먹는 치즈인데 우리 아이 술안주로 딱!
    장난이고 말랑 고소해서 일반 치즈보다 훨 맛있음



     



    2월은 일본 여행비 충당 때매 돈벌고... 아프고...
    머 그래서 하이라이트는 일본여행에 몰빵시켜버려서 쓸 게 별로 없네염 딱콩
    봄에는 좀 더 재밌는 인생 살길 바라며

    2024 블로그의 마무리짤은 얘로 채택
    그럼 다들 빠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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