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도 달리 한 것도 없는 2022지만, 중간 결산을 할 때가 왔다. #가보자고 3월 생일에 민영이가 줬던 비누인데 향이 너무 좋아서 기억하려고 박제해둠. 우드 향 좋아하지만 덥거나 포근한 계열로 가면 꺼리는 편인데 편안하고 완전 편안하고 부드러운 냄새. 로즈잼 같은 향보다 이쪽이 더 취향이라 나중에 향수로도 사볼까 고민 할 정도로 매력적이었다. 취향 직격탄이라 이거 무조건 샌달우드다 했는데 맞았꼬~ 닳는 속도가 빠르길래 누가 뺏어썼음ㅡㅡ? 이랬더니 괴상하게 생겨서 아무도 안 쓴다고 꼽먹었다 ㅋㅋㅋㅋ 금가루 번쩍번쩍거리는 게 아빠 눈에는 요상했나봄 덕분에 한 달 동안 행복하게 씻었다 ㅋㅋㅋ 이번 겨울에는 알바를 아예 안나갔다. 이번 겨울은 열심히 놀아제껴서 ㅎ 여흥비 충당용으로 글만 썼더니 결국 70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