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란 게으른 이 몸 등장
월간일기였는데 걍 상반기 정산이 된 글
언제나처럼 제목만 감수성 가득인 허위매물 life
레쓰기릿
새해~ 다들 뒹굴거리거나 약속잡아서 놀러 나갈 때
간만에 아부지랑 효도형 데이트하고 옴
한방 능이백숙은 남친이란 설렘이라도 있지
너무 익숙한 남자와 익숙치 않은 시간...
일출을 보기엔 게으른 나를 배려한 스파르타남
덕분에 10시즈음 출발
그리고 정확히 20분 후
거친 등산에 뛰어든 건 나지만 암 낫 오케...
버즈에서 나오는 스키즈 미로와 함께
이 악물고 오른듯
운동을 해도 체력이 거지네요
정말 내려와서 맛집 갈 생각만 하면서 오름
한국인은 밥심이란 말은 내 완등으로 증명됨
그래도 뭐 산뜻한 새해 출발이었네요
글고 연말 파티한 지 몇 주도 안지나서... 또 잡혀버린 호캉스
아진쓰의 생일파티를 빙자한 정기 모임^^
1년에 한 번 만나는데 수상할 정도로 자주 보는 것 같은 친구들...
로비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다들 도착하면 일단 멈춰서 버퍼링 걸림
너... 맞냐?
이러는데 너의 이름은 찍는줄
호텔은 코엑스 오크우드 프리미어
생일자 flex ㄳ
방 빠방하고 넓어서 좋았당
샤워 부스가 약간 일본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특이하네... 생각했던 기억남
1년만에 만났는데 여전히 한결같은 범석즈
범석즈가 왜 범석즈냐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학년 때 같은 반인 애들만 알 밈
암튼 저녁까지 시간도 남았겠다
장 볼 겸 코엑스로 이동 쭈고
뭐하세요 님
장 보랬더니 고새를 못참고 이상한 거 구매한 생일자
5살이랑 코스트코 가면 안되는 이유를
20살짜리 여성이 설명해줌
나 코엑스 노점대에서 머리띠 사는 애 처음 봄
덕분에 10분마다 가위바위보 해서
진 사람이 쓰고 돌아다녔다
저 넓은 코엑스를 토끼 머리로 누빈 곽 모씨와 하 모씨한테
심심한 위로의 말씀 건넵니다
고작 와인 고르고... 살라미랑 크래커만 몇 개 담아왔을 뿐인데 체력 GG남
기력보충은 최아진 픽 초밥집으로
난 흰 살 생선파라 광어 젤 좋아하는데 여긴 참치가 미쳤음
하수진 타다끼도 뺏어먹었는데 미미광어~마냥 CG들어가야 할 맛
생각보다 시간이 좀 뜨길래
가위바위보 해서 진 사람들 공포VR 태우기로 함.
근데 내가 질 줄은 몰랐던 거지,,,
파리 갔을 때도 무서워서 파리 시내 한복판에서 도주했던 전적 보유자
하지만 가오 상하게 튈 순 없어서 버텨보기록 합니다
귀엽다? ㅋ
역시 깜찍한 얼굴, 깜찍한 키, 끔찍한 입
달콤살벌한 여자
VR은 영상도 찍었는데 어디 내놓을 수가 없는 관계로
비방용 테이프가 되어버림
그리고 한 번 누우면 다시 안나올 걸 직감한 우리였기에 ㅋㅋㅋ
네컷까지 선행학습으로 끝내두기
뭔가 얼기설기한 하트네컷
생일자가 안에 들어와야하는데
묘하게 꺾인 게 그냥 죠죠서기 같음
와중에 타노스 당한 하수진
기다리면서 많이 심심하셨나봄
.
.
일케 돌고나니까 벌써 밤
내가 사온 타르트에 괵져 추천 와인
그리고 서브용 모히또까지 세팅완
우리 모임의 처음이자 마지막 인스타용 사진...
방심했냐!
바로 플레이리스트 셔플이다
감성 유지 3초도 못 하고 바로
브금으로 스톤 오션이랑
킥백(not wayv yes chainsaw man)
틀어버리는 여자들
그리고 죠죠를 브금삼아 와인이랑 세기의 대결을 펼침
오라오라오라로도 소용없는 코르크
아니 다들 그렇게 마셨으면서 아무도 와인을 안 따봄 ㅋㅋ
(오늘도 누군가 까겠지...x4)
단체 핑프모임 jpg
현대 문명의 도움을 받아보는 왹져와,,, 안간힘을 써보는 악력 19따리.
아니 근데 돌릴수록 코르크가 아래로 들어가서
진심 한 손톱 반 정도 남겨서 야 이거 탐라에 올릴 준비 해야하냐? 이 상태됨
이...이게 맞냐? 이러면서 맷돌 굴리듯이 어정쩡하게 돌리기
어찌저찌 해냄
추하니 과정은 생략함
20분간 헤매는 우리가 안쓰러웠는지...
행운의 여신은 우릴 버리지 않았음
귀하게 얻어낸 와인... JMT
너무 취향이었어서 지금도 애들이랑 마실 때면 카니버 찾음 괵져 ㄳ
살짝 바디감 있는데 산미 심하지 않은 레드
음료수 같이 달달하기보단 레드 특유 바디감 선호하는 사람한테 추.
그렇게 몇 잔 마시고
.
.
.
야돈, 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시작된 촤진 잠옷 뺏어입기 대란
멍청하고 둔하고 느긋한 여자들
그리고 사실상 사진이 여기서 끊김. 새벽 4시까지 달리느라 ㅋㅋ ㅋ
오타쿠 빙고로만 한 2시간은 보낸 듯.
진짜 레전드 장면 레전드 썰 여러 개 찍었는데
유튜브 녹화했으면 다음 날 인기 급상승 핫데뷔 가능
쪼개다가 울고, 목 쉬고 난리도 아니었음.
그리고 새벽 4시의 우리 :
야 누가 5성 호텔에서 3시간 자냐....
우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가 있는 쑤를 위해 새벽 4시에 로비 나가서 배웅해주고...
체인소맨 틀어두고 서로 씻기 귀찮아서 멍때리다가
야... 안 자면 우리 죽을듯. 이러면서 겨우 준비함
와중에 가위바위보 이겨서 독방 씀 럭키다제~
네이버 웹툰식 건너 뛰기
짹짹짹 아침입니다!
모닝 시티뷰
개인적 생각이지만 해외는 몰라도 한국은 시티뷰의 메리트? 잘 모르겠다.
베가스에서는 시티뷰 보고 난 자연보다 도시를 사랑하는 여자구나 했는데
그래도 날씨가 좋아서 기분은 좋았던
마음같아서는 창가 걸터앉아서 한 잔 하고 싶었는데
밤에 와인을 다 비워서...
아진이가 사온 호텔 베이커리 샌드위치로 가볍게 끝냄.
조식 못먹은게 살짝 아쉬운데...어차피 그 정신이었으면 우리 못 먹었을 듯 ㅋㅋㅋㅋㅋㅋㅋㅋ
갔다와서 바로 침대에서 기절했다.
(원래 호캉스 이런 거 맞냐?)
진짜 만날 때마다 레전드 찍는 모임인데 절대 안만남...
애들아 다음 겨울에 또 보자,,,^^
간만에 괜찮은 소설을 발견해서 남겨둠
장은진 작가의 <날짜 없음>
최근 소설 시류가 너무 난해해서 짜증났는데 깔끔하게 읽히는 게 좋았다.
겨울을 배경으로 한 아포칼립스 소설이었다.
전반적으로 건조한 독백 위주, 문체는 많이 다르지만 구의 증명도 생각남
어쭙잖게 SF/판타지적 요소를 섞은 글들이 난무해서
잘 읽지 않는 장르인데도 불구하고 좋았다.
글에서 묘사한 사랑이 너무 좋았다
단순한 연인의 성애적 사랑을 넘어선 사랑
작가의 언어가 너무 아름다웠다
원래 소설은 재미로 읽는 거라 생각해서
일본 추리소설류나 빌드업이 잘 된 고전을 좋아했는데
오랜만에 깔끔한 현대소설의 맛을 느껴서 좋았다
아 쓰다보니 또 책 읽고 싶다,,, 읽기 싫은 교재 말고 ㅠ
(공부에 도움 안되는 전지현짤)
맮이랑 잠실 아쿠아가든 간 날
물고기가 너무 보고 싶었는데 수족관은 즉석으로 가긴 좀 오바라 ㅋ
언젠간 가야지...하고 아카이빙 해둔 카페로
음료가 다 별로라 디저트만 시켰다
미니 열대어부터 횟집에서 볼 법한 큼직한 놈들까지
생각보다 종류가 꽤 다양했다
금붕어 키우고 싶어지더라,,,
즐거운 물멍~
사진두 빼먹지 않기
난 선명한게 좋아서 그른가 포토이즘이 젤 좋더라
물론 조명이 덜해서 그런가 다른 기계들에 비해 얼굴은 좀 아쉽게 나옴 ㅋ
햐... 고작 몇 달 전인데 장발이 전생같고 그러네
여름 되니까 또 히피펌 땡긴다...
그치만 내년 여름 전까진 다른 머리 다양하게 해볼 것.
좀 자라면 이번에는 풀뱅+히메컷 해볼까 고민이다.
(+이거 적는 사이에 무너가 먼저 잘라버림 ㅋㅋㅋ)
젤민수 비니와 함께한 이태원 데이
꼭 가보고 싶던 매장이 있어서 언젠가 가겠지 가겠지,,, 했는데 멀어서 미루다가
뭐 운좋게 잘 맞아떨어지는 날짜+사람이 있어서 가기루.
비니+앙고라가디건+패딩 입으니까 더워 죽겠드라...
밤에 추울까봐 껴입은 건데 후회함
내가 몸에 열이 많은 인간이라는 걸 잊었다...
곧바로
들린 누깍 매장
프라이탁이랑 비슷한 리사이클링 브랜드
갠적으로 프라이탁은 리사이클링 치고 가격 메리트도 없고...
무엇보다 내가 메신저백을 잘 안 맴 + 리사이클지랑 유광 코팅을 싫어함
누깍은 비비드하게 색도 잘 쓰고 무엇보다 내가 원하는 체인백 쉐입이 있어서
재작년? 부터 ㅇㅋ 딱대 했는데 매장이 이태원밖에 없어서,,, 걍 관람만 함 ㅋ
무조건 온라인말고 오프라인에서 매고 사보고 싶어서
언젠가 가겠지,,, 싶었는데 드디어^^
원래는 데일리용 살거였어서 블랙 긁으려했는데
막상 와서 보니까 컬러감 있는게 훨 이쁜 거 같아서, 레드로 구매
색상은 모... 그냥 그날 옷이랑 잘 어울리길래 (즉흥녀)
물론 그 전 주에 올영이랑 옷에 11만원 긁긴 했는데
미래의 내가 알아서 벌어주겠죠!
화이팅!
편집샵 가서 구경은 안 하고 혼자 내가그린기린그림 찍기.
어떠냐 나의 무지개얼룩곰팡 강아쥐
아 아무것도 안했는데 왜~ 시간은 벌써 일곱 시
배고픈데 같이 갔던 애도 나도 식욕이 많은 타입은 아니라...
딱히 매장을 안 정한 탓에 그냥 타코집 들어갔다
흔치 않은 거 먹고 싶어서 비건이나 불가리아 식당 같은 거 가려했는데
멀기도 하고 같이 간 애가 썩 내켜하진 않는 거 같아서 걍 멕시칸 음식점으로 고고
근데 무작정 들어온 것 치곤 괜찮았다. 의외의 행운.
이태원 온 김에 특유의 분위기 잘 즐길 곳으로 가고 싶었는데
여덟 시도 여기 기준 낮인 건지 사람이 많이 없었다
술집 거리 쫙 걸었는데 한국인 왁자지껄 모인 비치뭐시기? 빼곤 다 별로여서
음식점+바 섞인 곳으로 하나 골라잡아서 감
바보다는 음식점 분위기라 내가 좋아하는 느낌은 아녔음 ㅡㅡ
글도 첫 잔으로 가볍게 시작하긴 좋았던?
적당히 앉아서 수다 떨다가... 계속 있는 것보다는 여러곳 다녀보자 해서 옮김
2차로 간 Jacks bar
잭다니엘 거울이 귀여웠다
집에 쌔비지 해오고 싶었음
가볍게 샷으로 시작하기~ (나만 가벼웠던 걸로.)
마시고 죽어나가길래 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그런 맛에 먹는 거라 했다^^
비흡연자인 대신 난 알콜로 기도 세척하는 듯
맛은 그냥저냥. 위스키류 같은데... 잘 기억 안 난다.
안에 요런 저런 게임이 있는 바라 은근히 재밌었다
무면허 여자의 레이싱겜 승리 ㅋㅋ
암튼 적당히 돌아다니다가 카운터에 앉아서 잠깐 쉬는데
앞에 외국인 무리가 컬링? 비스무리하게 생긴 겜 가지고 고전하길래
궁금해서 구경하다가... 너도 하실? 해가지고 말 트기 시작했다
결국 아무도 못 알아내서 대신 사이버 볼링 치고 칵테일도 얻어마심 냠
2차로 이동한다길래 원래는 우리가 찾아둔 바 가려함
근데 이태원은 12시 전까지는 클럽이 다 죽어있나?
정말 텅~ 비어있길래 민망쓰!
결국 근처 후카바 갔다
원래 더 안 마실라했는데 남의 돈으로 마시는 술이 달다고
블루 하와이까지 마시고 나니까 어느덧 찾아온 귀가 시간
진짜 웃기는 애들 손에 싸인해줌
카드결제기 체험하기
글고 나 비니가 잘 어울리는 타입은 아닌데
네컷은 나름 귀엽게 나온 것 같아서 좋았음
첫 이태원 후기 끄읏
갑자기 머리 자를 결심,을 해서
프로필 사진 찍으러 떠난 인천
2시간이나 걸리는데 그냥 오긴 뭐해서 들리기로 한 차이나타운
궁금했던 백짬뽕을 먹어보기로 함
오,,, 맛있긴한데 이거 먹으러 2시간을 달리진 않을 거 같음 ㅋ
거리 좀 구경하고 JMT 카스테라랑 팥빙수 먹음
내 인생 가장 맛있는 카스테라였음 ㄹㅇ
인천 갈 일 있는 사람들 <팟알> 꼭 들려라
그리고 나의 마지막 긴머리 사진
여우상이 아니지만 닉이 되고 싶은 여자
그리고 받은 프로필~
화장이 근처에서 급하게 하느라 맘에 안들게 먹힘 ㅡㅡ
그래도 사진관은 고심해서 뽑은 맛이 있는지
내가 원하는 분위기의 색감으로 뽑혔다
지금 생각해보니 하나는 웃으면서 찍을걸 그럼
목걸이를 놓고간 것도 아쉬움 흐으악
그리고 다음날 바로 머리를 자름
헤어모델하러 준오 강남점으로
중단발이긴 해도 이 기장이 오랜만이라 어색했었음;
염색을 시작하면 나도 정착 미용실이 생길라나
아마네짱이 곧 도쿄로 떠나서... 약속 잡은 날
티어바이 비트, 랜다시 후속 전시라길래 예약해서 갔다
근데 관상용 전시라기엔 구성이 좀 별로고...
미학적이거나 메세지성 짙은 전시라기에도 애매했어서
상업용으로도 지식적으로도 그닥 만족스럽진 않았다
딱 시간 때우기 용도 ㅋ...
그리고 아마네상 만날 때는 빠질 수 없는 티룸.
5시 예약인데 전시 보고 나오니 4시 50분이여서 나 혼자 발동동 우리 망했다구다사이~ 이럼
티룸을 밥먹듯이 다니는 여자가 전화로 해결봄
오늘의 티룸은
성수 <르살롱오>
둘 다 티룸에 저녁까지 먹음 좀 헤비해서 핑거푸드가 짱짱한 곳으로 선정
티 종류는 많진 않지만 티룸 입문자들도 가볍게 들기 좋은 종류들이었다
아마 난 마르코 폴로 시켰던 거 같음 (가물가물)
달달한 거에 환장하는 편은 아니라 그런지
1층 트레이 보고 눈이 돌아감
저 바질 빵이랑 잠봉뵈르 퀄리티가 미쳤음
티는 여타 티룸처럼 2잔 정도 분량 나오구
웰컴티로 페퍼민트를 받았다
티룸이 죄다 샤로수길이나 홍대에 몰려서 불편했는데
접근성도 ㄱㅊ고 가격도 적당해서 종종 올 거 같다
소품샵 구경
언니가 침울해져 있으면 조옌은 개인기 '생쇼'를 부려준다
고요한 매장에서 당고(언니 집 고양이)빙의하기
그리고 마이럽 칵테일바
블로그에서만 공개합니다 나의 최애스팟
성수 <글리머>
성수로 약속 잡히면 일 순위로 끌고오는 곳
전반적으로 호텔 바 못지 않게 분위기가 좋음
칵테일 퀄리티도 좋은 편
비싼...지는 잘 모르겠음
내 기준에서는 위치/시설 대비 좋은 편이라 생각함
몰트바나 위스키바도 다닌 사람이라면
충분히 괜찮게 볼 가격
시그니처 칵테일 콜 미 잭
아주아주 스모키한 테이스트(좋아.)
다른 칵테일도 좋지만 처음 왔음 그래도 시그니처들 중 하나 맛보는 거 추
어라?
저 멘헤라인가요?
아마네 언니한테 맞춰서 일녀룩 입었는데
저 일본 일러스트랑 똑같아짐;;;
OOTD 본 동생 왈
와...언니가 절대 안 입을 거 같아
츄 카와이쿠테 고멘네~
이거 나올 때마다 액정 부시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그걸 내가 하는 중
오로지 한 여자를 위해.
평생 입지 않을 스타일로 평생 하지 않을 포즈 취하기
일본으로 귀국하는 여성을 위한 자아 희생
언니, 일본 가지마요.
나랑 더 놀아
.
.
그리고 아마네 상은 도쿄로 복귀했습니다
겨울에 내가 감 딱 기다려
그리고 따란~ 잇츠마 버쓰데이
작년에 7일중 5일을 파티 앤 술 했더니
음~ 이런 경험은 한 번이면 족하군! 해서 돌아온 무덤덤녀
나한테 생일 = 맛있는 저녁 먹는 날.
끝.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로 생일에 의미 부여를 안 하는 타입이라
그냥 딱 당일날 한 팀만 만나기로 함
덕분에 다른 친구들한테 욕 먹음 ㅈㅅ~
선착순으로 문예령씨 김혜림씨 당첨
희한한게... 진짜 무너 3개월에 한 번 보나?
겁나 적게 보는데 많이 보는 이 기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맮은 그냥 많이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의 메뉴는 프렌치 비스트로
업장명을 잊어버림 ㅈㅅ
이때 일본 블로그/유튜브에 맛들렸어가지고
그쪽은 우리나라처럼 핫플 카페보다는
노는 날/데이트 = 프렌치가 공식이라 그런지
보다보니 옮아서 나도 가고 싶어짐(?)
막 닛뽄서 귀국하신 여성의 칼질
미미~는 아니었지만 맛있었음
이 구성에 가격이면 또 올 의향 100
에스카르고가 궁금했는데
그것보단 라따두이랑 수비드 포크가 맛있었다
생일이라니까 디저트에 초 꽂아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딘가 옹졸한 건 기분 탓?@: 생일자 닮았네
앙증맞은 축하
합정에 쪽 온 김에 티룸도 갔다
연남 <시간이 머무는 홍차 가게>
멀지만 차 종류도 많고 너무 맛난 티룸
애프터눈티 세트 사라진 건 아쉽지만 ㅠ 그래도 쭉 다닐듯
술집 가기 전에 수바코도 들려서 구경함
문예령이 호빵맨 더쿠라는 걸 이날 알았다
합정 <홍옥>
분위기로 반은 먹고 들어가는 곳
그리고
"1L짜리 하이힐 칵테일"
이 있는 곳
보자마자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함
덕분에 애들은 선택지 없이 강제 소환 당함
이게 술파티인지 생일파티인지
근데 뭐 그냥 크렌베리 주스 수준이라
1시간도 안 지나서 금방 순삭 ^____^
잘 못 마시게 생겨서 잘 마시는 애
잘 마시게 생겨서 잘 마시는 애
잘 마시게 생겨서 잘 못 마시는 애
혼자 볼빨간 물만두 되신 무녜룡씨 ㅋ
이걸 보면 제가 새삼 셀카를 못찍는 걸 깨닫습니다
술 시키고 화장실에 갔는데
거울이 나한테 낭만 주입식교육 함
손 씻다 당황해서 저 표정으로 거울 봄
2차로 시킨 시그니처 칵테일들
상콤달달해서 입가심하기 좋았다
서비스로 받은 카프레제
감사합니다 싸장님 ㅎㅎ
목디스크 네컷으로 마무으리
오랜만에 상민이랑 뽀나~ 군바리 잘 지내나
다들 아 쏘주 오랜만인데~하는 것치곤 잘 마심
상미니 군대랑 보나 썰전방송으로만 2시간 후딱 지나감 레전드
네컷에서부터 술냄새 폴폴~
와중에 갈 길이 먼데 벌써 힘들어 죽겠음
이 표정으로 때려치고 술이나 마시러 나갈까 생각 중
암튼 다시 성수 리턴즈~
그냥 심심하대서 따라 나갔던 거라 별로 볼 건 없었다
마리끌레르 팝업 중이었길래 돌아봄
단발 김채원이 존예라는 생각만 하다 나옴
성수에 갔던 목적
<성수다락>
포카 든 사람들만 모여있을 줄 알았는데
화기애애 커플들만 모여있어서 허허 했음
오므라이스 비주얼은 현실로 봐야함 미쳤
근데 사실 파스타 쪽이 더 내 취향이었다
지금은 더 유명해져서 웨이팅 있는 걸로 아는데
맛은 있어서 시간만 ㄱㅊ으면 추천
쓰면서 생각난 건데 여기서 혼밥하신 이재현 씨는 뭐하시는 분이신가요
알코올이 안땡기는 날이라너가?
티 루프탑 가기로 함
성수 <맥파이앤타이거>
술 못마시는 애들 종종 데려오는 곳
근데 이래놓고 난 티칵테일 시킴 ㅋ
6층+통유리창이라 야경이 잘 보여서 분위기 괜찮다
다들 나 대신 애인 데려오렴
집 들어가기 전에 꽃차 아저씨가 있길래
성수 꽃차 5000원 치고 ㄹㅇ 혜자스러움
프리지어 철이기도 하고 꽃말 좋아해서 사가려는데
튤립 성애자는 튤립도 못 지나치고
고민하니까 아저씨가 센스있게 섞어주심
덕분에 기분 좋게 귀가 희희
4월? 5월의 언젠가?
잠깐 괴식 자랑하고 가기
홍대에 있는 민트초코카페
저도 갑자기 끌려온 거라 놀랐음 이게 뭐꼬
유명한지 일어중어로까지 번역 메뉴판까지 있었음
저 케이크 민트 크림치즈 오레오 케이크인데
듣자마자 ㄹㅇ 이영지 빙의함
민트에...크림치즈요?
근데 놀라운 점 : 맛있음
한화중화엔화 다 쓸어가는 데에는 이유가 있군요
성공적인 괴식에 기뻐서 다음 약속자를 위한 꽃도 삼.
근데 아무래도 이 돈으로 케이크를 하나 더 먹었어야 했나봄
슬슬 날짜가 가물가물해서
일기의 역할을 상실하는 중
쉬어가는 구간
1.
늘 렌즈 낀 짤만 올린 거 같아서 (당연함 안경끼면 쌩얼임)
옷 색만 보면 김태래 씨랑 취향 똑같음
분명 고3까지만 해도 무채색충이었는데
이제 애들 중 내가 옷장 컬러 젤 화려할 듯 ㅋㅋㅋㅋㅋ
근데 새삼 나 안경 안 어울리는구나 싶고
라식 해야하는데... 병원 찾기가 너무 귀찮다.
2.
커피 잘 안 사먹어서 스벅? 굳이? 싶었는데
커스텀 한 번 했다가 스벅충 되어버림
돌체블랙티 클래식 시럽 빼고
두유 변경 카페인 샷 한 번 추가
내 비밀 조합 공유한다 휴
3.
상반기의 음식상 : 초밥
원래도 좋아했는데 날이 풀리면서
점점 더 초밥에 대한 열망은 커져만 가고...
아 또 횟집가고 싶다
수림언니랑 오랜만에 만난 날
언니 단골 바 데려가줌
잠실 <바 코난>
맛있고 저렴하고 무엇보다 주훈 오라버니가 계심 ㅋㅋ
언니가 역대 만난 사람중 가장 E일거라고 경고했는데
오우,
이날 처음 갔는데 지인으로 개빠른 승격함
처음 만난 사람의 소개팅 생중계를 제가 봐도 되는 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진짜 재밌었던 날
이때부터였죠, 그동안 적당히 살았던 제 술고삐가 풀린게.
저날... 내가 마신 것만 10만원어치가 나옴
(바텐더 오빠가 준 꽁술 다 빼도 ㅋ)
근데 저날 옆자리서 만난 외국인들이랑 친구 먹었는데
화장실 다녀온 사이 시원하게 긁어줌
고맙다 친구야!
언니를 버려두고 혼자 택시 타고 조기 귀가 중 찍은 심령사진
10만원 굳어서 상당히 기쁘셨나봄
얘들이랑 산에 갔어영
P인간들 톡방에서
야...우리 등산할래?
언제?
내일?
ㅇㅋ
...로 성사된 모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그지 체력이라 쥰내 헉헉대면서 올라감
야 이거 맞냐 주말에 이럼서 ㅋㅋㅋㅋㅋ
그래도 경치 보니까 너무 예뻤다
내려와서 삼겹살+소주 조지러 가야하는데
갑자기 아빠한테 호출 톡 와서 급히 귀가
결국 조옌 없는 조옌팟(술모임팟) 됨
나 빼고 즐거웠냐?
아마 오월...일 듯 아직
간만에 기화랑 약속
증사 필요해서 먼저 나와서 사진관 좀 들렸다
기화도 오랜만에 만나는 거라
내가 조아하는 꽃집 들리기로 결정
성수 <쁠라와>
여기 알기 전까지는 적당히 인근 가게에서
괜찮은 꽃들 집어갔는데 사실 다 아쉬웠는데
드디어! 취향 꽃집을 만남!!!
넘 예쁘다 후후
파스텔톤 부케 안 좋아하는 난 매번 눈물을 머금고 사야했는데
색감 팝하니 너무 예뻤다
진짜 이런 거 안 들고다닐 거 같은 애가
갑자기 이런 선물 들고오니 놀란 기화와
꽃 좋아하는 ENTP
러프러프에서 인증샷도 한 장
음료는 맛있는데 무난했고 케이크가 진국이었음
담에 또 갈 의향 100
작년 일기, 그리고 올해 또 찾은 한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이상 노상 안까도 되는 나이인데
결국엔 늘 한강 ㅎㅎ
남의 꽃다발 뺏어 한 컷~ ㅋ
한강 야경 너무 예뻤다
나는 진짜 물이 너무 좋음
그리고 이번에도 맥주는 거의 절반을 남기고 ㅋㅋㅋ
수림언니랑 즉석 약속 잡은 날
집와서 헐레벌떡 준비하느라 화장도 거의 못했는데
첨 개시한 빈티지 티셔츠 핏이 생각보다 예뻐서 마냥 기분 좋음 ㅋㅋ
지난 번에 꽃집 예약한 게 취소가 나버려서
아쉬운대로 인근 가게에서 언니 최애색으로 하나
(나중에 보니 이때 스승의 날 시즌이라 바가지 썼음;)
이번에도 장소는 바 코난!
날이 너무 더워서 무조건 이날은 진 피즈다 했음
나의 칵테일 공식은 원래 그날 바 가서 추천/땡기는 거지만
딱 두 가지 공식이 있는데
처음 가는 바 : 네그로니
오늘 더워 뒤진다 : 진 피즈
그리고 저날 날씨가 ㄹㅇ 죽는줄 ㅋㅋㅋ
암튼 이젠 정겨울 정도의 주훈 오빠랑 처음 뵙는 알바분까지
넷이서 도란도란 떠듬
그러다가 옆 테이블 남성분까지 껴서 어쩌다보니 열린 대화의 장
기분도 좋겠다 우정주로 꽁데킬라 내줌 아싸~
근무 중 술마셔도 되는 겁니까~? ㅋㅋ
암튼 옆자리 오라버니도 재밌어 보이셨는데
하필 언니가 이날 훅 가는 바람에...
시체 뒤처리반 시뮬레이션 찍느라
인사도 못하고 얼레벌레 마무리 됨
다음에 보면 인사하자했는데 내가 바빠서 그 이후로 못 감 헣
미래를 모르고 신났던 나와
다음 날의 힐링 포션들
또수 어게인
이정도면 성수 토박이임
이날의 오오티디 컨셉
스커트 질감이 너무 예뻐서 저장한 짤
마침 비슷한 템들이 집에 있어서
비슷하게 입어봄
제니 포 캘빈클라인,
먼가 기대보단 별로...
제니 손글씨 로고는 귀여웠는데 너무 작게 박아둠
글씨체 디자인 예쁘던데 좀 더 활용 잘했다면 좋지 않았을까그리고 무엇보다 요즘 츄리닝에는 노관심이라...
사람들도 다 비슷한지 제니가 착용한 원피스만 품절이더라 ㅋㅋㅋ
지나가다 우연히 포토부스를 발견했는데
어라? 공짜였음
왠일이래 싶어서 바로 찍어보기
페트잔은 길거리서 로제와인 시음하길래 ㅋㅋㅋ
바로 낮술 갈긴 흔적
오늘도 잊지 않고 들린 쁠라와
이번에는 동생 픽 꽃들로
작약이 분명 들고 나올 때는 봉오리였는데...
한강 도착할 때 즈음엔 왕만두 됨ㅋㅋㅋㅋ
그렇게 닮았나요? ㅋ
서로 부정중인데 자꾸 자웅동체냐는 이야기 들음
한강 날씨가 참 좋았음
예쁘게 차려입고 예쁘게 사진 찍고
매일 여자랑 굿나잇 인사 주고받는 애인 vs 원나잇 한 애인
이런 밸런스게임만 1시간 함
그리고 귀가길에 잠깐 만난 기맮
정우네컷 이마크로 취업한지 1년,
이번에는 새로운 남자로 취업했습니다
다들 보플 봤니? 참고로 제 픽은
<장슈아이보>
....와
천지안위 심리키 장하오 히로토 이정현 한유진 성한빈
아따 많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중딩 시절 좋아했던 그분과 비교해보기
취향 같은 거 없다 생각했는데
있는 걸지도
삶이 팍팍함 = 낮술해야 함
맥주를 별로 안 좋아해서 글라스로 파는 와인집만 보면 눈이 넹글~
우리 집 근처에도 와인바 생겼으면 좋겠어요
주류박람회까지 온제 기다려~~!
글고 걸치고 온 날이 동생 생일이었음
축하한다 고삼이 낼모래면 성인이네
암어 바비 걸~ 인어 바비 워어얼드~
슈콤마보니에 갔음
전날 마신 용과피지오?랑 옷이 똑같음
원래는 잭다니엘 팝업 가려던 거였는데...
카운터 물어보니까 어제 끝났다네?
도게자 박거라 기매림
하여튼 바비 인형 보니까 추억 돋고 그러네요
콩순이한테 모히칸 커트해주던 시절이 기억나고 호호~^^
슈즈보단 걸려있던 티랑 데님으로 만든 미니백이 너무 귀여웠는데
물어보니까 비매품이라네? 아쉽지만 눈으로만 담고오는...
여기까지 보느라 눈이 피로하실 분들을 위한 테라피짤
갓기바비공주님
타이 음식 맛있는 거 왜 나한테만 다들 말 안해줌
ㄹㅇ 흡입함
처음 마라탕 먹었을 때처럼 계속 생각남
나랑 타이 먹으러 갈 사람 상시 구인 중
술 마시러 가는 길 운명처럼 마주한 명언
좌우명 안 만드는데
좀 혹했을지도?
요기는 처음 가본 바
기맮의 첫 바라 고민고민하다가
상관 없다길래 내가 가보고 싶었던 곳으루
잠실 <오더캐스크>
깔끔하고 클래식한 분위기
역시 첫칵은 네그로니
오렌지 향은 살짝 아쉬웠는데
쓴 맛이 전혀 없어서 맛있었음
와중에 이야기하다 보니까 주훈오빠 지인이셨음
세상은 참 좁군요
분명 딱 두 잔만 축일라했는데
5만원 가량을 긁고 나오는 길
예쁘지 않은 지갑 액수와 달리 아름답던 장미 ㅋ...
네컷을 찍으면서 느끼는 건데... 매번 포즈 고갈이라 비슷비슷함
신박하고 쌈박하고 기깔나는 구도 추천 받아요
이런게 있었다니 내 스벅 인생 손해 어쩔 거임
지하철이랑 버스에서 짬짬이 책을 읽고 있는데
요즘 에세이가 너무 재밌다
(무라카미 하루키 한정)
원래 가장 싫어하는 부류 책이었는데
걍 무라카미의 헛소리가 재밌는 듯
두부처럼 쉽게 씹히지만
몸에 좋은 요소가 많은 그런 글
*진짜*의 일문학 독파하기
그리고 버스에서 딴 길로 새버림
장하오 씨 잘생긴 거 축하드립니다
진짜 안경 쓴 거 보고 혼절할 뻔 (취향 참)
안경...안경을 써라 아이돌들아.
이건 6월 같음
디올 전시 막차를 탔어요
좁았고 생각보다 볼 건 없었음
코덕이 아니라 그런지 화장품 쪽보다 드레스 전시가 더 눈에 들어왔음
그래도 나름 즐기는 중인 셋
2층 샵에 진짜 ㄹㅈㄷ 잘생긴 직원분이 있었는데
김혜림한테만 슬쩍 찔러줘서
문예령 개억울해함
의리녀 자격 박탈당함
회장에 있던 사진
시간이 지났는데도 세련됨은 바래지 않는다는 게 놀라움
색감이나 구도나 예뻐서 기억에 남았다
그래도 한국인답게 모두가 다 찍는 인증샷도 찍고옴 ^^ (관람객 st)
수상할 정도로 농담곰 카페 같은 카페
그냥 카페였음
맛있었는데 내 커피 ㄹㅇ 가성비 개떨어졌음;;;
말 안해도 무슨 커피인지 티나는
네컷기계 도장깨기 시현하다 편
미묘~하게 어색했던 뚝딱네컷
9컷은 처음이었단 말이야~
혹시 안 가본 사람을 위해 말해주자면
9컷 선택하면 딱 9컷 줘서 한 방에 성공시켜야 함
빨리 찍으면 운 좋게 10컷?
무슨 과탐 타임어택보다 다급함
개인샷은 나쁘지 않게 나왔는데
저거 사실 그린방인 줄 알고 들어갔는데
화면 켜지고 난 순간 에러난 줄 앎
알고보니 라임색 방이 있던 거임!
아!
심지어 나 빼고 다 들어가기 전에
오우 여기는 라임이넹 이럼
그냥 무작정 카드 슬래시부터 해버린 나
진짜 오랜만에 양꼬치와 훠궈를 먹었어요
오로지 훠궈를 위해 성신여대까지 달려감
폭룡적으로 맛있었음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줬는데
얼음과자란 말이 진짜 딱 어울림
우유 얼음? 하여튼 신기한 맛이었음
우정반지도 선물해드림
언니가 돈 좀 썼다 ㅋ
나 진짜 일기 때문에 열심히 뛰어다녔다...
에바다 싶은 적나라한 사진만 컨펌 받고 나머지는 걍 냅다 올림
나랑 친구하면 초상권 헐값에 팔아넘긴다 생각하세요
(늑약수준)
하... 겨우 6월까지 달렸는데 지쳐서 끊어야 할 듯
게으른 저의 블로그 생활은 계속됩니다
그으럼 언젠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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