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를 매번 연말정산으로 만들어서
잃어버린 일기의 목적을 되찾아보려 함
이게 일기인지 웃썰무한제공인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여름 기록 슷따뜨
오늘의 일기는 특별히 혈육이 먼저 감상해줬어요
@: 일기에 술밖에 없어? 인생이 알코올이야?
신랄한 후기의 원흉 중 하나
2시간만에 술 61잔 마신 썰 푼다_jpg
<발단>
그렇다 왔다
3월부터 날 기다리게 만든 장본인
얼리버드 뜨자마자 구매했는데
나중에 보니 2차 풀리기도 전에 매진엔딩 ㄷ
주말에는 미어터질 것 같아서
금욜에 시음잔 들고 출발
<전개>
진짜 저날 유일하게 남아있는 사진임
이미 들이킨 상태라 수평 맞출 의지조차 없음
평일인데도 인구 밀도 대박이었다
한 12시 쯤 들어갔는데 이미 바닥에 술 엎어져있고
벽면에서는 사람들 취침중 ㅋ
와중에 끝내주는 음주를 즐기겠다는 의지로
100개 넘는 부스의 인스타그램을 체크한 난
위스키 와인 막걸리 과실주 증류주 별로 나누어 지도를 만들어갔다
근데 참새가 방앗간 못 지나친다고
사실상 걍 한보한잔 실행함
근데 이러다간 위스키 코너 다 돌기도 전에
벽면에 전사한 사람들 사이에 박제될 각이 서는거...
간단함
취기가 날 잡으러 온다면
더 빨리 마시면 된다
쉬지않고 돌아다님
한 손엔 치즈와 살라미
한 손에는 위스키와인막걸리
그러다 인간의 언어를 상실함
0개국어 달성
내가 쓴 글이라는데 기억도 없음
이 타이밍에 딱
혼자 주류박람회 못가서 킹받으신
수림언니한테 전화가 걸려옴
전화 받을 겸 잠깐 앉았는데
분명 그랬는데
<위기>
"혹시 일행 분 있으세요?"
갑자기 왠 조그만하신 여성 분이 나한테 이러는 거임
왜 여쭈지는 거지 싶었는데
앞에서 스탭 목걸이가 달랑거림
근데 난 전화 중이었어서 왜 나한테 묻지 싶었음
근데 휴대폰을 보는데 화면이 까매
어라
그때 직감함
나...잠들었었구나!
진짜 식겁해서 휴대폰 드는데
다행히 한 5분 지나있었음
벽면에 저꼬라지로 있다가 정신이 확들어서
"아 네, 힘들어서 잠깐 쉬고 있었어요."
이러는데 민폐 부리면 안 된다는 생각에
정상인 흉내내면서 개또박또박 발음함
스탭분도 시체가 있어서 달려왔는데
갑자기 개멀쩡한 얼굴로
하하, 아닙니다. 이러니까 당황하셨는지
앗 죄송합니다.. 쉬세요 ㅠㅠ
하시는데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림
상냥한 그대가 아니었으면
저는 첫 노숙을 코엑스에서 할 뻔함
나중에 수림 언니한테 들었는데
얘가 갑자기 이야기하다 조용-해져서
사람 많아서 끊기는 건가 싶어 끊었다는데
끊어진 건 나의 정신줄이었음
주류박람회에서 기절하는 악명은 익히 들었지만
그게 내가 될 줄은 몰랐지 정말로
다행인지 민폐부리면 할복해야한다가 칼같이 박혀 있어서
곧바로 받은 술만 바리바리 챙겨서 시체들 사이로 튀어나옴
백주대낮 3시에 런치기로 결정
결국 귀가하자마자 ㄹㅇ 곯아떨어짐
<결말>
그리고 다음 날 마주한 충격적 결과
기억 안나는 애들 합치면 몇 잔일지
걍 생각을 안하기로 함
오랜만에 스냅 모델 하고 온 날
나는 귀차니즘이 강한 인간이지만
가만히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는게 제일 괴롭다
그래서 전날에 갑자기 촬영을 잡음
심심하다->낼 시간 비네->어 내일이네?->가자!
의 논리를 거쳐 곧바로 연락드림
30초도 안 걸린 컨택
심지어 연락드렸을 때 코로나인 줄 알고 코까지 쑤셨던 몸살주간이었음
그렇지만 열 펄펄 끓으면서도
응 악깡버!하고
필살 한국인 정신력 발동이렇게 살면 안됨
제가 튜브탑만 덜렁 입고 다니는 것까진 깡이 되는데
아직 저 얼굴로 지하철을 탈 용기는 없어서요
기본 메이크업만 끝내고
치크랑 스티커는 도착해서 붙임
한 5시쯤 나왔는데 찍고 나니 좀 깜깜해짐
결과물 중 일부
원래 스포츠 경기 촬영하시는 작가님이라 그런지
일반 스냅이랑 전혀 다른 느낌이 나서 색다르고 좋았다
물론 그거랑 별개로
계획 잡고 한 촬영이 아니라서 그런지 러프하지만
그래두 우중충한 날씨을 뚫고 이 정도 건졌으면 만족
머리가 거지존만 아니었어도 좀 더 괜찮게 나왔을 거 같은데
여하튼 수고해주신 작가님한테 감사를
*
올해 여름 마이붐 음식 투탑 소개함
콩국수랑 팥빙수
요즘 팥이랑 흑임자가 너무 좋음 ~.~
애늙은이가 되어간다
요즘 동네에 자꾸 빈 카트가 출몰함
진심 뜬끔없는 장소에서 자꾸 마주치는데
당황스러움
류이치 부고전
전시 소식에 바로 주말 비움
입에 귀찮아를 달고 살지만
지가 하고 싶은 건 바로 해야하는 성격최악이네요
줏대있게 사는 여자인걸로 ㅋ
싸이월드에서 튀어나온 여자
내 이름은 김삼순 st로 입어봤어요
드디어 개시한 빈티지 폴로랑 DKNY 스커트
안경은 집에 굴러다니는 거 알 빼서 주워낌
DKNY 하니까 생각난 일화
유지민 저때 가디건 너무 귀여워서 찾아봤는데
dkny 빈티지래서 손민수 실패함
쩝
비와서 사람도 없을 줄 알았는데
주말이라 다들 데이트 나온 건지 대기줄이 있더라 쩝
아래에 소품샵 구경하면서 적당히 시간 죽임
"
외삼촌이 소장하고 있던 드뷔시의 현악 사중주를 듣고 큰 충격을 받은 뒤,
본인이 드뷔시의 환생이라고 생각한다.
"
류이치 사카모토의 거대한 하하버스
20분 정도 기다리다 들어간 전시
상업적인 OST보다는 말기 작품과 비슷한 실험적인 사운드의 곡이 전시되어 있었다
감상하는데 옆에서 자꾸 커플이 인스타용 사진 건지려고
헤드셋 잡고 포즈 잡아대서 열받음
드뷔시의 환생좌가 직접 강림하셔서 기강 좀 잡아야 할 듯
내부에 피아노 곡을 틀어줬는데
레인이랑 미스터 로렌스 오랜만에 들으니 좋더라
레일로드맨은 나오지 않아서 좀 아쉬웠다
Ars longa, vita brevis
역으로 이동하다 본 간판
이 글 보는 누구든 행복하세요~
첫 동묘투어
몸빼바지 아주머니랑 발레코어룩 언니들이
사이좋게 쭈그려 옷을 파내는 걸 구경함
내 눈에만 꿀템이 안 보이는 건지
옷무덤은 그냥 빨래더미라 쓱쓱 보구 지나쳤다
사실 디카가 사고 싶어서 갔는데
전자 물품 쪽은 닫은 곳들이 대부분이라 아쉽
맮도 밖이라길래 왕십리서 잠깐 만남
산리오 프레임 찍고 싶다해서 포토 시그니처 갔는데
난 걍 두 줄로 나오는 프레임인 줄 알았는데
우리를 반갈죽 시킴;;
애매하길래 걍 내가 1인 프레임으로 뚝딱함
참고로 난 산리오에서 한교동이 젤 조타
한교동도 프레임 내달라~
이것저것 보장해달라~
바빠서 최근에 책도 못 읽음 ㅡㅡ
잠깐 짬내서 읽었던 시집
김선우, 내 따스한 유령들
녹턴을 너무 사랑해서 기대하고 읽었는데
솔직히 좀 실망스러웠다
사회문제를 다룬 시는 섬세한 게 좋은 것 같음
강한 문장의 시인한테 가니 좀...부담스러웠따
너무 조촐한 나의 올해 기록
...내년에 좀 더 힘낼게^^
배고파서 맛난 거 먹으러 나감
잠실 <서보>
봄에 대사관 쉐프가 취미로 하는 집이란 글 보고 여기다 했는데
인스타 보니까 대사관 호출당하셔서 휴무일이었음
그렇게 잊고 지내다가 와플 먹으러 나온 즉석녀들
진짜 개뜬끔없이 타이를 먹다
바테이블만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진짜 딱 2자리 남았었다
조옌 쏘 럭키걸~
메뉴는 족발덮밥이랑 태국식 새우 국밥 딱 2개라 하나씩 시킴
싹싹 밑바닥까지 긁어먹었다 jmt
타이 향신료향이 미미해서 아쉽긴 했는데
한국인 입맛에 맞춰서 그런가 맛은 있었음
맛집을 찾고 있다 : 추
강렬한 타이 음식이 땡긴다 : 차라리 레몬그라스 가세요
시간 남길래 들린 교보
이렇게 옆 번호로 출간해도 괜찮은거예요?
댕웃김
오랜만에 또 선생도 뵙고 옴
냥아치의 마동석 포즈
*
시간이 흘러...
감자 접선데이
하늘이 너무 예쁘길래 사진 찍었는데
헉~ 운명처럼 그녀랑 연락이 닿았어요~
enfp와 entp 특
토요일에 디엠 보냈다
일요일 약속 잡기
동묘투어 갔을 때 산 원피스와 출격
골목 초입에 풀뱅머리 직원 언니네 가게에서 삼
진짜 원피스 개예쁜 거 많았는데
출입구 쪽에 있던 것만 기억나고 상호명을 잊어버림 ㅠ.ㅠ
20분 정도 일찍 와서 꽃집 들리기
연남 <해리스 플라워 마켓>
앞으로 홍대 꽃집은 여기로 다닐 듯
첫 방문이었는데 너무 좋았다
직접 조합할 수 있는 게 마음에 들고
버킷에 가격표 달려있어서 매번 물어볼 필요 없음 굿
보통 줄기 당 2000~4000원 내외라 가격도 나이스함(옷가게 골목쪽 꽃집들 바가지가 너무 심함)
오늘의 꽃다발
왜인지 임성민하면 보라색이 생각나서
컬러를 맞추고 싶었는데 비슷한 색감이 없길래
여름에 어울리는 느낌으로만 그냥 맞춤
자기야 내가 꽃다발까지 줬는데
이게 뭐하는 짓이야
여자의 마음을 사기란 어렵군요
그녀의 마음을 사기 위한 두 번째 시도
연남 <알앤엠>
디저트 팡인을 위한 초코광공카페
체리가 시그니처 같았는데
날씨가 살인적이라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시킴
임성민의 ㄹㅈㄷ 판단력 먹자마자 녹음
음료 맛있어 보이는 게 많았는데
더워서 아아 마신게 아쉬움
물론 그때는 여름엔 아아지~ 이럼서 들이킴
연남 <돈룩업>
개같이 멸망
체감상 무브먼트보다 어려웠음
소인족은 적성에 맞지 않나봐요
어쩌다보니 송태섭관에서 함께 보게 된 코난
태섭군 생일 축하합니다
오메데토 ㅋ
영화 후기는
마지막 10분에 휘몰아치는 밈파티에 웃겨 죽는 줄 알았음
하이바라 성해은 되다
본 사람은 알아 들을거임
그거 알아 코난,,, (아련)
나오면서도 모두 하이바라 성대모사 중
이때까지만 해도 즐거웠음
날씨한테 억까당하기 전까진
아니 1층 도착했는데 무슨 콘서트 끝난 잠실역 수준이길래
밤에 행사라도 하나? 했는데
다들 도망쳐 온 거였음
이 여자 비온다디까 하는 말 : 꽃에 물줘야겠다
ㄹㅈㄷ 쾌녀발언
한 20분 존버했는데 그대로길래
결국 비 맞고서 역까지 뛰어감
이런 낭만을 원한 건 아니었는데요,
내려가다가 뒤돌아보고 터짐
요즘 누가 다꾸하니 바.꾸하지
-임성민
요즘 생각이 많아져서 그런가
로스코 그림이 좋아짐
최근 열리는 전시들이 다 정물화나 비주얼아트 위주라 아쉬움 쩝
TMI 쉬어가는 구간이었습니다
아진이랑 데이트
우리 그래도 나름 5년지기인데 한 번을 안 논게 사실이니?
응 사실이야.
나름의 첫 데이트를 기념하며
해리스 2회차
어쩌다보니 또 홍대 약속이네
봄에는 성수만 팠더니 이제는 홍대만 파는 중임나는 한놈만 조져
지난 번 보다 예쁜 꽃이 많았다
약간 뇌 빼고 골랐더니 예상 가격 초과였는데
간죽간살 인생은 그냥 긁음
첫 데이트, 떨리네요.
두 번의 실패는 없다, 이걸로 새 여자의 마음을 훔쳐보겠습니다 ㅋ
와중에 노린 건 아닌데 내 옷색이랑 맞춘 거 같다
내가 꽃 사는 동안 애니메이트에서 이러고 있었음
지각한 거 미안해서 빙글빙글 돌아줘야 할 듯
화장 녹기 전에 프리쿠라
시부야에서 대충 랏샷세~ 할 거 같은
옷팔이 갸루라는 소릴 들음
근데 갸루고 나발이고
찍고 나왔는데 3시 52분인거임
우리 오펜하이머는 4시인데
2분 지각헤서 도착
라면이었음 이미 다 쫄았음
우리도 쫄아서 갔는데 딱 들어가니까 마지막 광고했음
희안하게 운이 따르는 소녀들
영화 후기 : 아름답다.
자세한 건 아래에
https://youthtracker.tistory.com/28
오펜하이머
쉿! 아직은 비밀이야!
youthtracker.tistory.com
연남 <비터스>
말로만 듣던 비터스에 오다
웨이팅 주말에는 2시간이라길래 쫄아서 갔는데
2명이라니까 바로 들여보내주심
럭키걸 세계관 계속된다
그래서 여기가 뭐하는 곳이냐면
이런 곳임 ㅋㅋ,,
이실직고하면 나 이번 컴백 앨범도 안 들었는데
예절샷 같이 찍어주기 위해서 들고나감
위장 바순희
열심히 사진 찍는 애 앞에서
냅다 장식해주겠다고 고양이하트 발사
MZ스럽다고 칭찬받음
칵테일은 상큼하니 좋았다
커스텀 요청에 이국적인 맛 좋아한다 적어두었더니
블루베리 비슷한 느낌이 옴
2차 주문
요즘 보는 일본 양키 드라마에 나오는 뽀이로
크로우즈 시리즈도 그렇고 마지스카도 그렇고 왤케 양키물 좋아하는지 모르겠음
첫 번째에 라이트 한 거 먹어서 좀 무게감 있는 거 마시고 싶었다
스모키라고 적어서 드리니 데코 나무에 불까지 붙여서 주셨길래
오오하고 기대했는데 딸기시럽? 비슷한 맛 났음
그냥 나무로 간접 흡연한 여자 됨;;;
아무래도 고객층 때문에
베리나 시트러스 이런 느낌 위주로 나가는 듯
피치크러쉬 피냐콜라다 이런 거 좋아하는 타입이면 딱 취향일 바이브로 말아주심
마시고 나와서 담벼락에서
8월 말이라 민소매 추울까 걱정했는데
응 어림도 없쏘~
노느라 셀카 한 장을 안찍어서
귀가 10분전 급하게 네컷부스에서 갈기기
숙제 끗
*
그리고 8월의 끝무렵...
예정에는 없었던 샤로수길 데이트
방문한 적 없는데 친숙한 입구
샤로수길 <티룸 유메>
개강 전 주라 그런가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감
밀크티가 마시고 싶어서 갔는데 날씨가 더워서 소다 시킴
포카를 들어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을 주는 비주얼
와 근데 푸딩아라모드 니 미칫나!!!!!
이거 사람을 기영이화 시킴
나 푸딩이 이렇게 맛있는지 몰랐잖아
딱기다려 겨울에 일본 가자마자 푸딩 쓸어준다 ㅋ
먹을 거 빼면 놀거리 종말인 샤로수길
찾아보니 근처에 빈티지샵이 하나 생겼다길래 가봄
여사장님이 이엘 닮으심 부럽다
입구만큼 귀여운 내부 아담하지만 나름 볼만했다
가격대도 괜찮은데 여자 옷이 많이 없었음ㅠ
와중에 색깔이 너무 예쁜 아디다스 크롭탑이 있길래 집었는데 애기옷이였음;;
사장님이 악세사리도 만드시는지 앞에서 비즈 공예중이셨다
단추 리폼 목걸이도 귀여웠는데 가격이 안귀엽길래 포기함 ㅋ
여름 다 지나서 리바이스 크롭티 겟챠
색감이 체리같고 귀엽길래 내년에도 입으니까 이득이라는
기적의 계산법으로 이룬 소비
지비츠 부셔먹은 여자를 위해 잠깐 들린 소품샵
역대급 귀여운 그릇을 봄
술잔이었음 샀다
식당으로 이동 중에 목격한 맹수
저 비좁은 간판에서 캣워킹하심
이게 스트릿 깡이라는 건가
아니네
그냥 집 근처에서 점프킹 찍는 거였구나
뽀잉!
딸랄롯빠이를 가려 했는데 재료 소진으로 입뺀당해서
10분을 더 걸어서 온 <타이패밀리>
심각할 정도의 타이 중독입니다.
흥 팟타이 볶는 소리 하지마
쌩얼로 나오니 가릴 수 없는 피곤함
밥을 기다리며 짓는 억지웃음
아임 피네
냉면 잘라드려?피스
허공에 정직한 가위질
더워서 그런가 깔라만시가 너무너무너무 땡겼음
근데 구아바가 더 맛있음 타이 갔을 때 저거 있음 꼭 시키셈
구아바가 ㄹㅇ 미친놈임 (긍정형)
까파오덮밥과 똠얌
똠얌이 ㄹㅇ 현지의 맛 가득임
첫 타이라면 버거울지도 일단 난 좋았다
내 생각에 마라탕 중독 훠궈 중독
그 끝판왕은 타이 중독임
내 인생에 보보경심 려 이후의 사극은 없을 줄 알았는데
준비되지 않은 내게 성큼 다가온 장현길채
"정말 밉군..."
드르륵 탁.. 정말 밉군... 드르륵 탁... 정말 밉군... 드르륵 탁.. 정말 밉군... 드르륵 탁... 정말 밉군... 드르륵 탁.. 정말 밉군... 드르륵 탁... 정말 밉군... 드르륵 탁.. 정말 밉군... 드르륵 탁... 정말 밉군... 드르륵 탁.. 정말 밉군... 드르륵 탁... 정말 밉군... 드르륵 탁.. 정말 밉군... 드르륵 탁... 정말 밉군... 드르륵 탁.. 정말 밉군... 드르륵 탁... 정말 밉군... 드르륵 탁.. 정말 밉군... 드르륵 탁... 정말 밉군... 드르륵 탁.. 정말 밉군... 드르륵 탁... 정말 밉군... 드르륵 탁.. 정말 밉군... 드르륵 탁... 정말 밉군... 드르륵 탁.. 정말 밉군... 드르륵 탁... 정말 밉군... 드르륵 탁.. 정말 밉군... 드르륵 탁... 정말 밉군... 드르륵 탁.. 정말 밉군... 드르륵 탁... 정말 밉군... 드르륵 탁.. 정말 밉군... 드르륵 탁... 정말 밉군... 드르륵 탁.. 정말 밉군... 드르륵 탁... 정말 밉군...
맘에 드네요 이장현씨
다시 이어서 일기로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바 가는 날
난 칵테일바가 너무 좋다
처음 보는 사람이랑 편하게 떠들고 웃고
맛있는 술을 마실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게 너무 좋음
바텐더 사장님이든 손님 분이시든
새로운 만남이 너무 쪼아 *^^*
(만남조아녀)
그리고 무엇보다... 그냥 술이 좋다
위스키는 왜 이렇게 맛있을까.. 리큐르도...
하여튼 잡설은 정리하고 오랜만의 바투어 드갑시다
양재 <노스텔지어>
매번 내가 잠실로 넘어가서 이번에는 언니가 오기로 함
몰랐는데 아이들 전소연도 방문했던 바더라 또잉~
클래식바는 아니고 캐주얼한 분위기
아 쓰다보니 오랜만에 클래식바 가고 싶다
나의 네그로니와 저거 뭐더라... 까먹음
암튼 나 2분 늦었는데 벌써 김렛 하나를 다 비우신 언니
여기 네그로니는 뭐랄까... 엄청 깔-끔했음
전체적인 술 자체가 독하지만 끝맛이 가벼운 타입?
그리고 칵바 오는 이유 : 바텐더님이랑 친구먹기
여기는 40대의 장발 거구 사장님이셨는데
사람이 가스파드 만화 등장인물 같아도 되는 건가요?
삶이 걍 선천적 얼간이들이심
이야기하다가 사장님의 패션지론 등장했는데
졸업식에 장발로 백정장 입고간 사진 보여주심
진짜 범죄와의 전쟁 찍으시는 줄
이야기하면서 얻은 정보
누가봐도 락밴드 베이스 치게 생겼는데 20대에 홍대 락밴드 공연장 갔다가 다시는 안 감
집에 가장 얌전한 옷이 뭔 외국가수 내한용 가죽자켓이라 그거 입고 결혼식 가심
가장 좋아하는 색은 흰색 금색 보라색
언니 : 어쩐지 화장실 문이 금색이더라,,,
그렇게 사장님한테 알차게 양키 만화 추천까지 받고 나옴
상남 2인조와 GTO는 본 후에 돌아오라고 하심
상당히 재밌어보임
이런 <남자라면 죽기 전에 봐야할 만화 st> 그만 좋아해야 하는데
그리고 다 나와서 생각했는데
사장님 이름 인스타 아무것도 교환 안 한채 떠들기만 하고 나옴
재방문하기 전까지는 가스파드 사장님이라 불리실 듯 허허
즐겁긴 했지만 강추하는 바는 아님사장님 죄송해요!~
2차로 언니 단골바 가려는데 아니 잠실까지 40분이나 걸리더라?
개멀어서 포기하려했는데 아직 집에 갈 수 없다는 여자
사비로 택시 flex 시켜줌 예에~
3개월만,,, 감동적
친정에 온 기분이 들어요(?)
다행히 전번에 뵈었던 분들이 사직서 안내심
오랜만이라고 맞아주시는 따수움
이미 네그로니를 먹고 왔기에
날이 더워서 그런지 가벼운 걸로 시킴 석류맛
이블스...뭐시기인데 까먹음 (농담곰 표정)
그 틈을 못 참고 옆자리 술 탐내니까 주훈 오빠가 준 서비스
가스파드 사장님의 단골 술집이 짱이라는 말 몸소 체험중
진짜 수림 언니 진짜 잔인한 사람임
이미 위스키 샤워 시켜놓고 ( 특 : 혼신을 다해 흔들어야 함)
성현님 시그니처로 또 계란 깨게 시킴
이틀치 근력 미리 하는 성현님
성현님 : 계란을 죄다 구워버려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로터 근데 진짜 맛있었다
정식 메뉴 추가 기원합니다
구라 아니고 10만원은 마시신 듯 이분
잔뜩 신난 언니와 집으로
아쉬움 가득한 채 탄 지하철...
더 떠들고 싶었는데 통금이 날 부름
흑
한강막차
날씨가 너무 좋길래 여름이 가기 막차 타기로
날씨도 좋겠다 간만에 티룸 가기로 함
자양동, <뚝방길 홍차 가게>
아담하고 코티지코어스러운 인테리어
메뉴판 보니까 홍차 종류도 꽤 다양했다
스트레이트나 블렌디드를 좋아하는데 이날은 밀크티가 땡겼음
선물을 주고 싶은 날씨라 가볍게 꽃다발 사줌
핑크 리시안셔스
내가 절대 안고르는 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삼 취향 정반대라는 걸 느끼고...
그치만 사진은 기깔나게 예쁘게 나옴 뿌듯
꽃선물에 대한 보답으로 수상한 맥주를 받음
진짜 아름다움
한강을 너무 사랑해서 큰일
분명 오후 즈음 나왔는데 정신 차리니 저녁
열심히 꽃사진도 찍어줌
의도한 건 아닌데 슈퍼문 뜨는 날이더라고?
낭만있다 헤에,,,
그리고 그 낭만을 극대화 시켜주는
갤럭시 S23 울트라의 화질
아이돌 파는 사람들이 왜 다 울트라 쓰는지 알겠네
이번 여름은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은 날들
아직은 한창 술이 조코 젊음이 좋을 나이네여 ㅋ 멋쓱
이러다가 겨울도 금방이지 휴우~
언제나와 같이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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