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from dead(still dead inside)

@joynjoyen

훌훌 털고 일어나요, 그 자식 강냉이를

99문 99답

사람이 아프니까 심심함의 극치를 찍음

비계친들은 봤겠지만... 저 철 다 지나서 코에 면봉라이팅 당하고 옴

다행히 음성이라네요

 

쨌든, 다 갈라지는 목 가지고

쭈고해봅시다

 


 

 

 

1. 내가 좋아하는 책은?

분야별로 하나씩 들고옴

 

다른 건 몰라도 1번은 꼭 읽으셈 다들

나도 읽은지 얼마 안 되었는데 다른 소설책은 생각도 안 날 정도로 재밌음

 

2. 내가 좋아하는 향은?

노트로 따지면 그린 시트러스 우드 + 스파이시

전반적으로 숲이나 비 온 후의 공기처럼 축축한 향취를 좋아한다.

우드는 포근한 온도보다는 스파이시한 질감을 선호.

근데 요즘에는 취향이 바뀌어서 화려하고 센슈얼한 향도 관심 간다.

 

3. 내가 좋아하는 성격은?

취향이 확실하고 소신 있는 사람.

 

4. 내가 좋아하는 숫자는?

5랑 7. 코코 샤넬의 숫자와 행운의 숫자.

TMI인데 짝수보다 홀수를 좋아함 (왜?)

 

5. 내가 좋아하는 가수는?

​그 남자와 emotional oranges

 

 

6. 내가 좋아하는 배우는?

​양세찬의 여자친구가 되어서라도 갖고 싶은 남자

 

 

7. 내가 좋아하는 색깔은?

우즈가 부릅니다 파랗게~

ㅋㅋㅋㅋㅋㅋ 요즘은 플럼 색상이 제일 좋은 듯.

 

8. 내가 좋아하는 음악은?

많으니까 최근 자주 듣는 노래로 선정

빈지노 Break / 4na - 某夜 / 원위 별

와 어케 겹치는 장르가 없냐.

하여튼 이렇게 자주 듣는데 요즘에는 그냥 유튜브에서 원위 플레이리스트만 무한반복 해두는 듯. 최근 마이붐.

 

 

9. 내가 좋아하는 음료는?

말해뭐해 마법의 음료수지

오늘의 생활 상식. 약병에 술을 지니고 다니자! 그럼 언제나 어디서나 샷을 즐길 수 있다.

보너스로 님이 아프다 생각해서 사람들이 다가오지 않는 패시브까지.

 

 

10.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최애 메뉴는 없는데 전반적으로 일식? 최근에 일본 가정식이 너무 먹고 싶음.

우동 야끼소바 이런 거 안됨. 무조건 가정식. 유자무조림 이런 거...

 

11. 내가 좋아하는 과일은?

청포도랑 샤인머스켓

 

12. 내가 좋아하는 작가는?

기준을 어디에 두냐 다를 거 같은데... 순수히 독자의 입장에서는 우타노 쇼고.

무라카미 하루키도 사랑하는데 에세이 한정임. 소설은 취급 안 함.​

 

 

13. 내가 좋아하는 요일은?

하느님 최고의 업적. 주말.

 

14. 내가 좋아하는 글귀는?

 

​이수명 시인의 탈출기. 길지 않아서 걍 전문 다 가져옴.

 

 

15. 내가 좋아하는 영화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이건 질리도록 말했으니 최근에 재밌게 본 영화...어라? 요즘 영화 다 구린 듯 뭘 꼽을 수가 없네.

 

16. 내가 좋아하는 날씨는?

비 내리고 난 후 기온 내려갈 때?

일단 다 필요 없고 무조건 '바람 시원하게 부는' 날이 최고긴 함.

몸에 열이 너무 많음 최민호 아이가 이거.

 

17. 내가 좋아하는 계절은?

18. 내가 좋아하는 장소는?

칵테일바. 바텐더 분이랑 친해지는 것도 처음 보는 사람이랑 말 나눠도 전혀 이상함 없는 곳. 넘 좋아 흐헿~

 

19. 내가 좋아하는 시간대는?

새벽팟 구합니다.

 

20. 내가 좋아하는 여행지는?

거듭해서 간 여행지가 없어서 꼽기가 어려운데... 영국이 제일 기억에 남는 듯.

 

 

21.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는?

모두 잔망 루피할 때 나 혼자 배.놀한다. 

 

22.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는?

원래 비비안이었는데 국내에서 이미지 소비가 너무 심하게 됨

니고 온 뒤로 겐조에 미치는 중

니고 그는 신인가! ​니고 그는 신인가! ​니고 그는 신인가! ​니고 그는 신인가! ​니고 그는 신인가!

니고 그는 신인가! ​니고 그는 신인가! ​니고 그는 신인가! ​니고 그는 신인가! ​니고 그는 신인가!

​니고 그는 신인가! ​니고 그는 신인가! ​니고 그는 신인가! ​니고 그는 신인가! ​니고 그는 신인가!

 

 

23. 만약 내가 환생을 한다면?

살면서 남자 아이돌은 한 번쯤 해봐야 하는 거 아닌가 싶고

 

24. 만약 내가 연예인이 된다면?

유튜브에 [03년생 신인의 추악한 민낯과 과거!] 이런 걸로 시작하자마자 핫데뷔 일궈낼 듯.

 

25. 만약 내게 타임머신이 있다면?

특허 등록 해야지. 이번 생 팔자 폈다.

 

26. 만약 내게 앞으로 주어진 시간이 1년뿐이라면?

불현듯 사막에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이유는 글쎄다.

 

27. 만약 내가 작가가 된다면 쓰고 싶은 이야기는?

이게 뭐라고 진심 10분을 내리 고민함. 끝내 결론 못 냄.

 

28. 만약 내가 로또 1등에 당첨 된다면?

요즘 로또 1등으로는 집도 못 산다면서요. 재태크 비용으로 굴려야겠다.

 

29. 만약 내가 10살이 더 어려진다면?

바꾸고 싶은 부분이 많아도 10살 어린 나는 똑같이 행동했으리라는 걸 알기에

그럴거면 딱히 이미 보낸 10년을 또 똑같이 되풀이하고 싶진 않다.

 

30. 만약 내가 감독이라면 찍고 싶은 영화는?

난 아직도 눈물콧물 다 짜는 영화가 좋아서 그런지 장르는 상관 없는데 새드엔딩으로.

 

 

31. 만약 지금 당장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다면?

괴롭지만 견뎌내야겠죠.

앞으로 남은 생에 맞이할 외로움이 얼마나 많은데 괴로움에서 멎어버릴 순 없으니까.

하지만 대신할 수만 있다면 내가 죽을 수 있음.

 

 

32. 만약 내가 다른 성별이라면?

​남자 조예은? 별반 달라질 거 없을 거 같음. 취향 생각하면 연애하긴 더 쉬우려나 ㅋㅋㅋ

 

 

33. 만약 과거로 돌아간다면 가장 바꾸고 싶은 것은?

어깨 펴라.

34. 사랑 or 우정

우정

​아직 나이를 덜 먹었나봄

 

 

35. 여름 or 겨울

노홍철 짤 또 가져와야하나.

몸에 열도 많은 놈이 굳이 고생길을 선택함.

당연함 겨울은 여름만큼 노다니기가 힘듦.

이 정도로 싸돌아다니는 거 보면 역마살이라도 있는 거 아닌가 싶음 ㅋㅋㅋㅋ

 

36. 도시 or 자연

도시

물질문명의 미학이야 말로 인생의 정수.

 

37. 멜로디 or 가사

멜로디

사람은 글자의 인지보다 청각의 지각이 빠릅니다.

 

 

38. 성악설 or 성선설( or 성무선악설

성악설

원래 성무선악설이었는데... 진심 이거로 글 하나는 통으로 뽑을 수 있을 거 같으니 줄이겠음.

요즘 혼자 생각하는 것만 보면 그리스로 트립해서 소크라테스랑 배틀 뜰 수 있음.

 

39. 귀신은 있다 or 없다

있다. 그러니까 빨리 누가 인터뷰 따와.

 

40. 명필이다 or 악필이다

모르겠고 글씨가 좀 노안(?)이에요.

언젠가부터 할머니 화장대에서 본 포스트잇의 글씨가 내 노트에서 보임 ㅋㅋㅋㅋㅋ

 

41. 예민한 편 vs 둔한 편

예민

 

42. 새드엔딩 or 해피엔딩

굶기가 취미인 예술주의자의 말로

 

 

제 선택은~ 1억 포기하고 1억 명의 눈물 얻기 (와 개소내)

 

43. 익숙함 or 새로움

후자에서부터 벌써 도파민 자극됨.

인생에서 그래도 이것 저것 다 해보고 가야지.

심지어 그게 삼각김밥 맛 같은 하찮은 부분일지라도. 냠.

 

44. 나를 사랑하는 사람 or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든 영원할까요 사랑이?

똑같이 언제 식을지 모르는 마음이면 식기 전에 맛있는 음식 먹는 게 좋지.

 

45. 기념일 챙긴다 or 안 챙긴다

선택적 기념일 취급주의.

지 생일은 무감흥이면서 예수 탄신일은 신남. 9월부터 캐롤 듣는 여자.

 

 

46. 내 소비패턴은 흥청망청 or 절약적

모 여성분이 내 카톡이름 연산군으로 저장해둠.

전 이게 조예은에 대해 많은 걸 설명해준다 생각합니다...

 

47. 난 나와 친구한다 or 안 한다

빨리 내 복제인간 만들어줘. 일요일날 갑자기 노실? 해도 ㅇㅋ 하고 나오는 사람 필요하다.​

 

 

48. 난 나와 연애한다 or 안한다

죄송합니다 복제인간 환불해요.

 

49. 좋은 소식 먼저 or 나쁜 소식 먼저

나쁜 소식 먼저. K-회초리의 민족은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고...

 

50. 대학은 인생에서 중요하다 or 안 중요하다

안 중요하다.

기회 차가 일어나는 건 맞지만 행복에 경중을 둔다면 직접적인 요소는 아니라 생각함.

 

51. 사주 믿는다 or 안 믿는다

믿는다. 어느 정도 팔자라는 건 있는 듯.

근데 바뀔 수는 있다 생각함. 이 불순한 믿음은 뭘까요.

 

52. 카페인 or 탄산

둘 다 별로 안 좋아함... 알콜은 없나요? ㅋㅋ

 

53. 3일 밤새기 or 3일 굶기

너 죽을래 vs 죽고 싶어질래 같은데

전 살고 싶어요.

 

54. 사후세계는 존재한다 or 안한다

내 삶의 행복과 애기 때부터 학습된 기독세계관에 대한 의리로 있다에 한 표 던지겠음.

 

55. 우울할 때 행복한 거 보기 or 우울한거 보기

영화나 작품이면 우울한 거. 행복한 거 봐봤자 뭘 쪼개...상태 됨.

내 기억 헤집는 거나 아님 좀 더 나에 관한 거라면 행복한 거.

한 번 우울한 거 생각하면 믿도 끝도 없이 우울해짐.

노래나 영화 같은 건 애초에 내가 이입을 하지 않아서 오히려 정서 불일치가 더 불편한 듯.

 

56. 나의 취미는?

독서

컨셉충 발언 같은데 진짜라는 게 나도 구라같다.

 

57. 나의 특기는?

구글링. 근데 채찍피티 나와서 실직당함.

 

 

58. 나의 별명은?

조옌

 

이젠 과거가 되어버린 별명들 : 뽀로로 조공년 몽실언니 등등...

 

59. 나의 태몽은?

초가 위에 박 2개. 동생이랑 원쁠원 태몽이었다 함. 가성비 태몽 ㄷㄷ​

 

 

60. 나의 장점은?

어디 던져놔도 알아서 살 것 같긴 함.

비관론자에 가까운 거 같은데 부정적인 시선에 오래 매여있지 않음. 탈출이 빠른 편.

잡학다식? 깊은 지식은 아닌데 누구랑 만나도 이야기 할 거리가 많긴 한 듯.

 

하나에 꽂히면 그거 꼭 해야함.

 

 

61. 나의 단점은?

과한 비관주의, 관계 말고 사적인 일에서는 회피형, 자기 주장이 강함(좋기도 한데...)

 

하나에 꽂히면 그걸 굳이 해야함.

 

 

62. 종교가 있는가?

기독교긴 함. 내가 봐도 의심스럽긴 함.

 

63. 나의 이상형은?

맨날 말하는 거 같은데 안경 잘 어울리는 사람, 건치웃음.

근데 이거 많이 착각하는 부분이 안경 쓴 사람을 좋아한다는 게 아님.

안경 잘 어울리는 얼굴들이 취향이라는 거. 실재 착용 유무는 무관.

 

쬐매 더 추가하면 키보다는 비율을 많이 봄

자신한테 어울리게 잘 꾸미는 사람.

인스타식 미모 가꾸기 아님. 그냥 취향 확실하고 스타일 좋으면 됨.

그런 면에서 스킨헤드/수염 등 호불호 강한 요소도 다 호인 듯.

 

 

64. 나의 좌우명은?

없음. 굳이 따지자면 아까 언급한 최애 문장?

좌우명은 아니고 얼마 전에 인상적인 문구를 보긴 함.

 

65. 나의 롤모델은?

​없음. 앞으로도 만들 생각도 없음.

 

 

66. 나의 최종 목표는?

최종 완주지가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목표가 계속 있는 삶이었음 좋겠음.

계속 꿈꾸는 삶이 가장 알찬 행복으로 채워지는 듯.

 

그래서 최종 목표는 없고 일단 현재의 목표는...음 비밀 ㅋ

 

 

67. 이상적인 세상이란?

 

존재가 불가능한 명제.

 

인간들의 기저에 있는 탐욕이란 충족이 될 수 없는 장치적 구조를 띤다 생각.

분명 어떤 평화와 만족을 제공하든 새로운 이상향이 생겨날 것.

 

68. 나의 버킷리스트는?

지금 생각나는 건 사막 여행.

 

 

69. 나의 MBTI는?

ENTP

 

70. 지금 떠오르는 노래는?

원위 야행성

 

71. 내가 개명을 한다면 어떤 이름?

조한다라는 이름에 꽂힌 적이 있었는데 애들이 한나 잘못 말한 거냐고 물어봄 ㅋ

아니 HANDA 맞는데. TMI로 검색해보니까 전국에 한다라는 이름은 20명 이하

조한다는 0명이래요. 어라? 개명하면 내가 원앤온리?

 

72. 인상 깊었던 생일은?

2022년. 원래 생일 안 챙기는 타입인데 안 해본 거 또 해보고 싶어하는 애라고... 일주일 내내 생일위크로 보내봄.

후기 : 생일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술 마셔서 즐거웠던 듯.

 

저때 이후로 다시 생일은 그냥 우리집 저녁 메뉴 선정권 받는 날로 바뀜.

 

 

73. 가장 고마운 사람은?

가족

 

74. 가장 미안한 사람은?

가족

 

 

75. 나의 주량과 술버릇은?

소주 기준 한 병이 딱 기분 좋은 듯. 한 병 반이 좀 취함의 시작 기준.

근데 최근에는 소주를 안 마셔서... 위스키 위주로 마시는데 칵테일이랑 섞어서 3잔이 딱 적당한 듯.

위스키는 ㄹㅇ 훅가서 적당->위험?이 아니라 적당->큰일남. 이거라 마지노선이라 봐도 무방할 듯.

 

 

76. 좋아하는 단어가 있다면?

음 요즘에는 없고 최근에 치지하다 라는 표현을 습득함.

 

 

77. 내가 배우고 싶은 것은?

타국의 언어는 늘 국가 상관 없이 기회가 된다면 배우고 싶은 듯.

 

 

78. 나를 떨게 만드는 것은?

결과 발표?

분야가 뭐든 그 쪼는 시간이 떨리는 것도 떨리는 거고 답답한 듯

 

79. 가장 자신있는 요리는?

​감사합니다 문선생님.

 

80. 나의 징크스는?

모름

 

81. 결혼에 대한 나의 생각은?

하고 싶음. 근데 확신이 들만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떠밀려 할 생각은 없음.

 

82. 핸드폰 없이 살 수 있을까?

알아서 디톡스 기간 가지는 거 보면 충분히 가능할 듯.

애초에 나가서 뭐라도 해보는 걸 더 좋아함.

 

 

83. TV에 출연한 적 있는가?

초딩 때 세바퀴 오디션 최종에서 떨어짐.

나도 우리 나라 짤방계의 역사를 쓸 수 있었을지도.

 

84.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인가?

많이 가리긴 하는데 그냥 말 걸고 싶은 욕구>낯가림인듯.

 

 

85. 내가 닮았다고 들어본 것은?

 

아무래도 종족을 잘못 선택해서 탄생했나봄.

 

86. 수집하는 것이 있다면?

딱히. 나중에 시집은 좀 모으고 싶은데 지금은 소비재에 쓰기도 바쁘다.

 

 

87. 가장 처음으로 가졌던 꿈은?

세계일주

 

 

88. 기분전환하는 나만의 방법은?

위스키 마시기

 

 

89. 내가 편식하는 음식은?

예전에는 많았는데 이젠 다 먹는 듯.

가지무침은 좀 싫어함... 가지는 ㄱㅊ은데 흐물흐물한 식감 싫어.

 

 

90.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은?

하고싶은 거 그때그때 할 걸.

 

91. 나를 일곱글자로 표현한다면?

일곱글자그이상

 

 

92.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있다면?

​성격으로 따지면 초등학교 4학년인데

아직 인생관 바뀔 정도의 터닝포인트는 못 만난 듯.

 

 

93. 나를 울게 만드는 것은?

 

가오 떨어지게 영화나 책 보고 자주 운다

신파심약자

현실 문제로 우는 경우는 드문 듯...?

 

 

94. 평생 잊지못하는 순간은?

현 시점 제 인생에서 유독 극점에 달한 순간은 없네요.

근래에 가장 인상 깊었던 기억은 주류박람회 녹다운 사건?

 

95. 내가 생각하는 좋은 친구란?

나를 좋은 친구로 생각해주는 사람.

가치관이든 성격이든 다 차이나도 서로를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면

결국은 어떻게든 흘러가는 게 사람 관계인 듯

 

96. 10년후 나의 모습을 상상해본다면?

난 당장 1년 후도 예측 불허임

즉흥인간 어쩔거임...

 

 

97. 나 스스로 멋있다고 느껴지는 순간은?

마감 답변 받고 돈 들어올 때?

 

98. 사람에게 정 떨어지는 순간은?

예의 없이 굴 때.

성격 아무리 잘 맞아도 식사든 시간이든

기본 예절도 제대로 못 지키면 아...싶음

 

별개로 싫어하는 속성은 화나면 걍 담아두고 나중에 말하는 타입

담아두고 넘어가는 건 상관없는데 한참 지나서 싸울 때

이거이거 불편했고 이거이거 내가 다 참았는데...이러면

할말하않

평생 알아서 묻고갈 거 아니면 어차피 삐진 것도 티나니까

수틀리거나 불편한 부분 있음 그냥 즉각 말했음 좋겠음

그래야 내가 맞춰서 고치든 아니면 해명을 하든 혹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관계를 정리하든 할 거 아녀

 

그리고 피해망상

사람 피곤하게 만듦 진짜

99. 사람을 평가하는 나만의 기준이 있다면?

요즘 사람들은 다면적이라 하나 가지고 나누기가 어려운 듯

좋다 나쁘다보다 나랑 잘 맞는지 평가할 때는

 

1. 얼마나 독립적인가

2. 얼마나 열려있는가

(진보적X, 생각이 달라도 어디까지 이해 가능한가)

 

두 가지만 맞으면 반은 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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